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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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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Weekly: 이번 주부터 실적발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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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건설업은 코스피가 -8.8% 급락한 가운데서도 업종 수익률이 -8.1%로 0.6%p 아웃퍼폼했다. 지난 주에는 기관·연기금·외인이 건설업을 동반 순매수했고, 특히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환경에서도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낮은 종목과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있는 종목 중심으로 상대 강세가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은 99.2로 2주 연속 상승했고, 전국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46주 연속, 57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도 매매·전세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택가격의 기초체력은 견조한 편이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금리와 대출 환경이 점차 부담 요인으로 바뀌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는 23일 삼성E&A와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작으로 28일 대우건설, 29일 GS건설·삼성물산, 30일 DL이앤씨, 31일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분기에는 중동 공사비 영향과 국내 자재가격 상승의 반영이 아직 제한적이어서, 전반적으로 매출액은 감소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종목도 나올 전망이다. 다만 기준금리가 3년 6개월 만에 0.25%p 올라 2.75%가 됐고, 하나채권은 추가 3회 인상과 최종 3.50%를 전망하는 등 금융환경은 상반기보다 불리하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49.7조원으로 연간 증가 목표를 사실상 초과해 하반기 대출 여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업종 전반은 실적과 수급이 단기 방어력을 제공하지만, 금리·대출·지정학 리스크가 상단을 제약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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