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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력기기/에너지: 같은 문제, 다른 해결책(뉴욕과 P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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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미국 데이터센터 확대가 전력요금과 전력망 부담을 키우는 국면에서, 규제와 시장 메커니즘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정리한다. 뉴욕주는 50MW 이상 전력을 쓰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최대 1년 유예하는 행정명령으로 신규 허가를 사실상 제한했고, PJM은 2028/29 용량경매에서 $325/MW-day를 기록하며 제도상 상한에 다시 도달했다. 상한이 없었다면 시뮬레이션 가격이 $554.72/MW-day로 추정될 만큼 전력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며, 예비력 부족도 6.8GW로 확대돼 2년 연속 20% 예비율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뉴욕의 데이터센터 수는 134개로 버지니아 639개, 텍사스 506개에 비해 작아 전국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정책 논의의 무게는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변수로도 해석된다. 전체적으로 미국은 데이터센터를 무조건 유치하는 단계에서 조건부 유치와 자체 인프라 비용 부담을 전제로 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으며, 전력기기·에너지 업종에는 수요와 투자 논리가 유지되지만 규제와 정치 이벤트가 밸류에이션의 변동성을 키우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 투자 포인트
- 뉴욕주가 50MW급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최대 1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사실상 신규 건설을 제한했다.
- 뉴욕의 데이터센터는 약 134개로 버지니아(639개), 텍사스(506개) 대비 적어 미국 전체 영향은 제한적이다.
- PJM 2028/29 용량경매 가격은 $325/MW-day로 전년 대비 -3%였으며, FERC가 제시한 상한선과 일치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 상한이 없는 시뮬레이션 가격은 $554.72/MW-day로 실제 낙찰가보다 약 70% 높아 전력 수급 타이트함이 확인됐다.
- 예비력 부족 규모가 6.8GW로 확대되며 2년 연속 예비율 20% 달성에 실패했다.
- 신규 공급은 증설을 포함해 525MW에 그친 반면 예측 수요는 2GW 증가해 수급 압박의 원인이 됐다.
-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는 전면 금지보다 조건부 유치와 자체 인프라 비용 부담 전가 쪽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 리스크
- 데이터센터 신규 허가 제한과 모라토리엄 논의가 확대되면 관련 전력 수요 기대가 둔화될 수 있다.
- PJM 용량경매가 상한에 묶이면서 전력 가격의 추가 상승 속도는 제도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 데이터센터 규제가 정치 이슈화되면 중간선거 전후로 정책 방향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 데이터센터 최대 유치 주에서는 모라토리엄이 배제되는 등 지역별 정책 편차가 커 투자 판단의 가시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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