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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벽배송보다 더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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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대형마트 업종의 핵심 이슈가 새벽배송 허용 여부 자체보다도 구조적 수요와 기존점 회복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새벽배송이 재개되더라도 물류비 부담이 커서 의미 있는 매출 확대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기 어렵고, 업종의 본질적인 손익 변동은 의무휴업, 온라인 침투, 점포 운영 효율성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대형마트의 유통시장 내 비중은 2011년 9%에서 2025년 7%로 낮아졌고, 이마트 할인점 영업이익도 2025년 867억원, ROE 0.53%로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에는 소비심리 회복과 경쟁사 영업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7월 기존점 매출은 YoY 10% 이상도 가능해 보이며 3분기에는 기저가 높아지더라도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어, 업종 투자의 핵심은 규제 완화 뉴스보다 실적 반등 강도와 지속성에 있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7월 20일까지 기존점 매출이 YoY 15% 내외로 성장하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
- 홈플러스 약 100여개 점포의 영업 중단으로 인근 점포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기존점 성장률이 약 4%p 제고되고 있다.
-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이마트 3.7%, 롯데마트 0.7%로 파악되며, 3분기에는 더 큰 폭의 개선 가능성이 있다.
- 대형마트 새벽배송은 일반배송보다 비용이 훨씬 커서 재개되더라도 의미 있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어렵다.
- 새벽배송보다 소비심리 개선과 경쟁사 공백에 따른 집객 회복이 당분간 더 중요한 실적 변수로 작용한다.
⚠️ 리스크
- 의무휴업과 온라인화로 인한 구조적 수요 감소가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의 시장 비중 축소를 지속시킬 수 있다.
-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업체의 식품 카테고리 침투가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성장률과 수익성을 압박한다.
- 이마트 할인점 사업의 2025년 ROE가 0.53%에 불과해 수익성 체력이 매우 약하다.
- 전년도 7월 소비쿠폰 발급 전 소비공백 기저효과로 7월 말부터는 성장률 둔화 압력이 있을 수 있다.
- 홈플러스 영업 재개 가능성이 있어도 상품 MD 측면에서 집객을 완전히 회복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경쟁 심화가 재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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