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컨센서스
[THE MARKET VISUALIZED] 다가오는 이벤트 풍년
💡 중립
이번 주 국내외 증시는 AI CAPEX 기대가 약해지고 가치·방어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방어적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주 예정된 빅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가 강한 국면이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5.7배로 역사상 최저점 구간을 통과 중이며, 밸류에이션만 보면 저평가 매력이 크지만 추정치 신뢰도가 유지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국내 주간 모멘텀은 -6.17%로 급락했고 가치가 성장 대비 +9.63% 우위, 대형/소형은 -0.42%로 중립에 가까워 시장이 공격적 위험선호보다 방어로 기울어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은 코스피 6,000 중후반 레벨에서 주간 2.3조원을 순매수하며 단기 지지력을 확인시켰지만, 이는 적극적 비중확대라기보다 하락에 따른 기계적 비중 정상화 성격이 강하다. 미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며 압박 요인이 남아 있고, 수요일 7월 FOMC를 시작으로 목요일 미국 2분기 GDP·PCE, 금요일 ECI가 경기와 물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시장은 저평가와 수급 완충을 바탕으로 하방을 버티고 있으나, 이벤트 결과에 따라 위험회피 완화와 되돌림이 나타날 여지도 함께 열려 있다.
📈 투자 포인트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5.7배로 역사상 최저점 수준까지 내려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된 상태다.
- 코스피가 6,000 중후반 레벨에서 외국인 주간 2.3조원 순매수를 기록해 단기 지지선 역할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 국내 모멘텀 그룹에서 화장품·의류, 필수소비재, 은행·보험, 에너지 등 방어·가치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 미국 모멘텀 그룹은 Insurance, REITs, Pharma/Bio 중심으로 구성되며 방어적 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 미국 업종 이익 전망은 Nasdaq +1.86%, DJIA +1.57%, S&P500 +1.2%로 상향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 국내 주간 상승종목비율이 39.5%로 개선되며 최근의 시장 폭 축소 속도가 다소 완화됐다.
⚠️ 리스크
- 주간 모멘텀이 -6.17%로 급락해 시장 내부 추세가 약해졌고, 가치·방어 쏠림이 위험회피 성격에 가깝다.
- 미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해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만으로는 이를 상쇄하기 어렵다.
- 수요일 7월 FOMC, 목요일 미국 2분기 GDP·PCE, 금요일 ECI 등 대형 이벤트가 연속 대기 중이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
- 코스피 선행 PER이 저점이더라도 추정치가 하향 전환될 경우 저평가 논리가 약화되고 하방 drawdown이 확대될 수 있다.
- 국내 ETF 자금흐름이 주식·채권 양쪽 모두 우호적이지 않았고, 특히 채권형 유출이 z -3 수준까지 악화됐다.
- 반도체의 분기 VWAP 대비 괴리율이 -18.6%로 손실 구간 투자자가 많아, 반등 시 대기매물로 탄력이 제한될 수 있다.
- 미국 옵션시장에서도 MOVE 76.11(+4.04), Put/Call z -0.58로 경계심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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