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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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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했던 실적, 당혹스런 주가

💡 매수  |  🎯 255,000

기아는 2Q26에 매출 33.0조원(+12.6% YoY), 영업이익 2.63조원(-4.9% YoY), 영업이익률 8.0%를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 다만 시장은 유럽 EV 확대에 따른 믹스 악화와 생산원가 부담을 먼저 반영하며 실적발표 당일 주가가 -13% 급락했다. 대신증권은 이 반응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2H26에는 북미 텔루라이드 중심의 HEV 비중 확대, 생산차질 정상화, 높은 환율 기저 효과가 겹치면서 추가적인 마진 훼손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았다. 2026년 연간으로는 매출 130.4조원(+14%), 영업이익 10.6조원(+17%), 영업이익률 8.1%를 제시했고, 2026E PER 7.8배, PBR 0.8배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5만원으로 유지했다. 목표가 기준 상승여력은 약 95%이며, SOTP 관점에서 본업 가치에 로봇과 SDV 옵션가치를 더해 산정했다. 여기에 7/24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5.7%이고, 연말로 갈수록 2026년 DPS 7,500원 상회 가능성이 제시돼 배당 매력도 부각된다. 즉, 단기적으로는 유럽 EV 믹스와 인센티브 부담이 시야를 가릴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수익성 방어가 가능한 사업 구조와 주주환원 기대가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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