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2010년 이후 첫 A/S 영업이익률 27%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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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2Q26 실적이 전방 완성차 물량 둔화와 비용 부담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했고, 특히 A/S 부문 영업이익률이 27.8%를 기록하며 201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27%대에 복귀한 점을 핵심 변화로 평가했다. 미국 상호관세 관련 환급분이 일부 반영된 일회성 효과가 있더라도, 3분기까지 추가 환급이 이어지면서 연결 실적의 하방을 방어할 가능성이 크고,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도 인도 공장 전소라는 비정상 요인 속에서도 흑자를 유지해 사업 체력 자체는 견조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2026년 연결 매출액은 66.5조원, 영업이익은 3.75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026F EPS는 48,145원, 영업이익률은 5.6%로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제시했다.
다만 리포트는 현재의 실적 모멘텀이 전통적인 부품 본업 확장보다는 A/S 고마진과 환급 효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다. Non-captive 수주는 2026년 목표 대비 상반기 누계 달성률이 8%에 그쳐 사업계획 달성이 쉽지 않고, 미국과 유럽 고객사의 구조조정 및 프로젝트 지연·취소로 외형 성장 가시성도 높지 않다. 여기에 메모리와 PCB 등 전장 원재료비 상승, 인도발 추가 손실 가능성 같은 비용 압박이 남아 있어,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은 수익성 방어가 아니라 신사업과 수주 성과의 구체화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럼에도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으며, 이는 12M Fwd EPS 52,282원과 목표 PER 15배를 적용한 수준으로 현 주가 48.2만원 대비 55.6%의 상승여력을 제시하는 만큼, 단기 변동성보다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에 무게를 둔 판단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16.3조원, 영업이익 9,7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고, 전사 실적이 견조하게 방어됐다.
- A/S 부문 2Q26 영업이익률이 27.8%를 기록해 2Q10 이후 처음으로 27%대에 복귀했으며, 3분기까지 추가 관세 환급 반영으로 고마진 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인도 공장 전소로 영업손실 240억원이 반영됐음에도 흑자를 유지해 사업 체력과 보험 보전 여력을 확인했다.
- 2026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66.5조원, 영업이익 3.75조원, EPS 48,145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11.7%, 21.3% 증가할 전망이다.
- 목표주가 75만원은 12M Fwd EPS 52,282원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한 것으로, 현 주가 대비 55.6%의 상승여력을 제시한다.
- 중국 지역에서는 non-captive 물량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기여하며, Boston Dynamics 관련 신사업은 추가 레퍼런스 확보 시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 될 수 있다.
⚠️ 리스크
- 2026년 non-captive 수주 목표 대비 상반기 달성률이 8%에 불과해 핵심부품 외형 성장 가시성이 낮다.
- 미국과 유럽 고객사의 구조조정, 판매전략 수정으로 신규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하고 있어 수주 목표 달성이 어렵다.
- A/S 부문 매출 성장률이 low-single 수준으로 둔화되고 있어 고마진 사업의 성장 탄력이 약해질 수 있다.
- 메모리와 PCB 등 전장 원재료비 인상에 따른 하반기 비용 상승 압력이 커져 수익성 방어를 위한 판가 전가 협상이 필요하다.
- 인도 공장 전소 영향으로 하반기 추가 영업손실 약 800억원이 예상되며, 정상화는 2027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
- A/S 부문의 높은 마진은 미국 상호관세 위헌 판결 환급분 같은 일회성 요인에 일부 의존해 있어, 반복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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