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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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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ESS 가격 경쟁 심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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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테슬라 2분기 ESS 부문 수익성 둔화를 계기로, ESS 산업의 경쟁 구도와 밸류에이션 기준을 재점검한 내용이다. 테슬라의 ESS GPM은 20.4%로 전분기 대비 19.1%p 하락했지만, 이는 1분기에 반영됐던 워런티 수취와 관세 환급의 소멸 영향이 컸고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라는 해석을 제시한다. 다만 테슬라 CFO가 유틸리티 ESS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은 중요하며, 셀 제조 중심 업체의 SI 진출과 신규 업체의 시장 참여가 겹치면서 업종 전반의 ASP 상승 기대는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ESS 산업은 장기 ASP 하락 압력과 AMPC 제외 기준 OPM 5% 수준을 반영한 밸류에이션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이러한 한계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평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가격 및 마진 악화 시나리오를 감안해도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며, 에코프로비엠도 10조원 초반의 현 시가총액 구간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 재생에너지 비중 상승, ESS 누적 설치량의 중장기 성장세는 산업의 구조적 수요를 뒷받침한다는 점도 유지된다. 종합적으로는 단기적으로 ESS 경쟁 심화와 마진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보수적 가정이 반영된 구간으로 판단해 섹터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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