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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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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했던 실적. ELS 과징금 환입도 소급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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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은행주는 2분기 어닝시즌에서 대형 금융지주들이 컨센서스를 대체로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내놨음에도,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업종 주가가 KOSPI 대비 소폭 더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업종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한데, 은행 평균 PBR은 0.7배, 2026F PER은 8.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고, 2026F ROE도 9.1%로 안정적이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은행주는 실적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변동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핵심은 2분기 실적의 질과 하반기 이익 가시성이다. 6월 월중 NIM 하락으로 2분기 평균 NIM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지만, 이는 기준금리 인상 대비를 위한 조달 확대의 일시적 영향이 컸던 만큼 3분기 이후 재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홍콩 ELS 과징금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진 6,000억원 수준에서 추가 감경 가능성이 거론되고, 최종 확정 시 은행별 환입액이 2분기 실적에 소급 반영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대형 은행지주사에 대한 중장기 선호를 유지하면서도,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일부 중소형 금융주에는 밸류에이션 메우기 성격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본다. 다만 미국 금리 상승과 국내 금리 부담, 그리고 실적 발표 직후의 단기 차익실현은 업종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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