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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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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 요격 미사일, 공급이 늘어도 수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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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탄도탄 요격 미사일 시장에서 핵심 변수는 가격 경쟁보다 생산능력과 재고 복구 속도라는 점을 강조한다. 록히드마틴이 PAC-3 MSE 대비 절반 미만 가격을 목표로 한 저가형 요격체 PAC-3 ACE를 공개했지만, 초기 양산까지 약 36개월이 걸리고 핵심 부품도 단일·소수 공급업체에 의존해 단기간 내 공급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현재 PAC-3 MSE 생산능력은 연 약 620발 수준인데 2030년 말까지 2,000발로 늘린다는 계획이며, 미국 FY27 국방예산 요청만 해도 PAC-3 MSE가 육·해군 합산 약 3,200발에 달해 자국 재고 복구 수요가 우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란 전쟁 이후 패트리어트 재고 소진 문제가 전면에 부각되며 미사일 방어 비축 사이클은 이제 초입에 들어섰다. CSIS 추정으로는 미국이 패트리어트 재고의 약 50%, 즉 1,000~1,400발을 소모했고 재보충에 약 42개월이 필요했는데, 7월 재개된 교전까지 고려하면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중동과 동남아 고객이 미국산 대안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인도가 가능한 천궁-II와 L-SAM으로 눈을 돌릴 유인이 커지고, DS투자증권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핵심 밸류체인으로 보는 기존 Top Picks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PAC-3 ACE 같은 저가 대안의 등장과 장기적으로 확대될 글로벌 증산 경쟁은 중장기 수주 경쟁의 강도와 가격 협상력에는 부담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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