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리포트

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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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보다 신호를

💡 매수

SK증권은 현재 메모리 업황을 수요 둔화 국면이 아니라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국면으로 해석한다. DRAM과 NAND 공급자 재고는 3주 이하, AI 하이퍼스케일러 재고도 유사한 수준이며, 유통채널 재고 역시 5~7주로 정상 수준을 크게 밑돌아 수요 충족률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일부 NAND 현물가 하락은 중화권 세트 부진과 얕은 거래풀에서 비롯된 국지적 현상으로, 이를 NAND 전반의 가격 하락이나 AI eSSD로의 확산으로 일반화하는 시각은 과도하다고 본다.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AI Summit을 계기로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이 본격화되며, 메모리의 역할이 단순한 경기민감 재고자산에서 AI 생태계의 병목이자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되는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해석한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밸류에이션의 기준도 모멘텀 중심에서 이익 지속성, 가시성, 주주환원, 그리고 P/E 전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며, 저가 매수와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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