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소음보다 신호를
💡 매수
SK증권은 현재 메모리 업황을 수요 둔화 국면이 아니라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국면으로 해석한다. DRAM과 NAND 공급자 재고는 3주 이하, AI 하이퍼스케일러 재고도 유사한 수준이며, 유통채널 재고 역시 5~7주로 정상 수준을 크게 밑돌아 수요 충족률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일부 NAND 현물가 하락은 중화권 세트 부진과 얕은 거래풀에서 비롯된 국지적 현상으로, 이를 NAND 전반의 가격 하락이나 AI eSSD로의 확산으로 일반화하는 시각은 과도하다고 본다.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AI Summit을 계기로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이 본격화되며, 메모리의 역할이 단순한 경기민감 재고자산에서 AI 생태계의 병목이자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되는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해석한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밸류에이션의 기준도 모멘텀 중심에서 이익 지속성, 가시성, 주주환원, 그리고 P/E 전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며, 저가 매수와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투자 포인트
- DRAM·NAND 공급자 재고가 3주 이하, AI 하이퍼스케일러 재고도 유사한 수준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음
- 유통채널 재고는 5~7주 수준으로 정상 범위를 밑돌아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판단함
- 512Gb TLC NAND 현물가 하락은 중화권 세트 부진과 얕은 거래풀의 영향이며, NAND 전반의 약세로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봄
- 샌프란시스코 AI Summit을 계기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대형 LTA가 본격화되며 수요 가시성과 이익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함
- LTA 비중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내에서 40~5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함
- 메모리 평가 기준이 모멘텀에서 Trough EPS, 이익 지속성, 가시성, 주주환원으로 이동하며 P/E 전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큼
⚠️ 리스크
- 일부 NAND 현물가 약세가 예상보다 넓게 확산될 경우 업황 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음
- AI 투자 속도 둔화나 하이퍼스케일러의 재고조정이 발생하면 현재의 공급 부족 해석이 약화될 수 있음
- LTA 확대가 기대보다 느리거나 조건이 불리할 경우 이익 가시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연될 수 있음
- 메모리 업종 특유의 공급 제약 해소가 예상보다 빨라질 경우 가격·마진 안정성이 약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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