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NAVER (035420.KS/매수): 3대 주주 엔비디아, 의심을 확신으로 바꿀 시점
💡 매수 | 🎯 400,000원
하나증권은 NAVER에 대해 엔비디아의 1조 4,809억원 제3자배정 지분투자를 계기로, 그동안 의심이 많았던 AI 인프라 신사업의 사업 구조와 실행 가능성이 한 단계 명확해졌다고 판단했다. 핵심은 신설 SPV가 아니라 NAVER 본체에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으로, AI 팩토리와 네오클라우드로부터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NAVER가 온전히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는 해석이다. 동시에 자사주 3.1% 소각으로 증자 희석을 최소화했고, 엔비디아는 최종 4.55%의 3대 주주가 된다. 회사는 1GW 확대를 향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3분기 내 고객사 및 매출 계약 공개와 딜 클로징이 예상되면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봤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인터넷 업종 내 Top Pick을 고수했다. 현재주가 22만5,000원 기준으로 상승여력은 크고, 2026F PER 18.59배, 2027F PER 13.45배, PBR 1.11배 수준으로 신사업 모멘텀 대비 기업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다만 대규모 인프라 확보와 사업 확장, 파트너십 클로징, 고객 확보가 계획대로 진행되어야만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행 리스크와 일정 리스크는 남아 있다. 추가로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과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제도 변화가 하반기 가치 재평가의 또 다른 축이지만, 현재는 인허가와 심사 지연으로 반영이 거의 없는 상태다.
📈 투자 포인트
- 엔비디아가 NAVER에 1조 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로 직접 투자하며 최종 지분율 4.55%의 3대 주주가 됨
- SPV가 아니라 NAVER 본체에 직접 투자되는 구조로 바뀌어 AI DC/네오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NAVER가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됨
- 자사주 3.1% 소각을 병행해 증자에 따른 희석을 최소화함
-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AI 팩토리 확장을 위한 최소 90억달러 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가 선결조건으로 제시됨
- 3분기 내 고객사 및 매출 계약 공개와 엔비디아, 브룩필드 딜 클로징이 예상되어 사업 가시성이 높아짐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이 2026년 12월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공정위 심사 이후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함
- 2026F 매출액 13조 8,481억원, 영업이익 2조 3,927억원, 순이익 1조 8,991억원으로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됨
- 2026F PER 18.59배, PBR 1.11배, EV/EBITDA 12.11배로 신사업 기대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게 형성돼 있다고 판단함
⚠️ 리스크
- 브룩필드와의 인프라 조달 및 엔비디아 딜 클로징이 예정대로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신사업 가치 반영이 지연될 수 있음
- 최소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1GW 확장 목표는 대규모 자본투자와 실행력이 필요한 만큼 운영 리스크가 큼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공정위 심사 절차에 따라 추가 지연될 수 있음
- 2026F EPS는 12,106원으로 전년 대비 -2.18% 감소가 예상돼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있음
- 2026F ROE가 6.47%로 추정돼 신사업 기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음
- AI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관련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되지 않았지만, 반대로 사업 진전이 지연되면 기대감 축소로 밸류에이션이 다시 압박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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