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매수)
💡 매수 | 🎯 210만원
글로벌 항체 CDMO 업황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론자 사례에서 보듯 mammalian capacity 수요는 공급을 계속 상회하고 있고, 미국 생산캐파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다. 다만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고객사 의사결정이 지연되며 계약 체결 시점이 뒤로 밀린 영향이 상반기 수주에 반영됐다. 이는 수요 훼손보다는 리드타임 증가에 가깝고, 하반기에는 문의 회복과 함께 수주 정상화 기대가 유효하다. 미국 내 리쇼어링과 공급망 지역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사업자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있다. 보고서는 목표주가 210만원, 현재주가 151.8만원, 상승여력 38.3%로 제시했다.
📈 투자 포인트
- 상반기 확정 수주 금액은 5억달러로 부진했지만, 이는 항체 CDMO 수요 훼손이 아니라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고객 의사결정 지연의 결과로 해석했다.
- 실적 발표 시 공개한 비구속 수주 후보군이 26억달러에 달해, 본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 론자 실적 콜에서도 mammalian 생산캐파 수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미국 생산캐파에 대한 고객 수요가 특히 높다고 확인돼 업황의 구조적 견조함을 뒷받침했다.
- 미국 리쇼어링과 공급망 지역화가 진행되면서 검증된 현지 생산능력의 가치가 부각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랙빌 공장 인수가 직접적인 수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봤다.
- 랙빌 공장을 통해 미국 내 상업 생산시설과 6만리터 규모의 현지 캐파를 확보해, 미국 내 수요 증가에 즉각 대응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 미국 생물보안법 추진과 Wuxi AppTec 관련 명단 등재로 비중국계 CDMO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중장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실적 추정으로 매출액 5,474.6십억원, 영업이익 2,367.4십억원, EBITDA 2,798.6십억원, 순이익 1,948.1십억원을 제시했다.
- 기업가치 산정은 EV/EBITDA 33배를 적용했고, 론자 대비 50% 프리미엄을 반영해 적정주가 210만원을 제시했다.
⚠️ 리스크
-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객사의 계약 의사결정을 늦추고 있어 수주 인식 시점이 계속 지연될 수 있다.
- 미국 내 수요 확대가 동시에 빅파마의 현지 설비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위탁생산 물량 일부가 인하우스 캐파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 락빌 공장 관련 가이던스는 2026년 현가 기준으로 일부 배치만 반영돼 있어, 실제 가동률과 매출 인식 속도에 따라 추가 추정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
- 5공장 및 락빌 관련 감가상각비와 회계처리, 임단협에 따른 인건비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하반기 환율이 원화 약세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상반기보다 우호적이었던 외환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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