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한국 ETF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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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0~26일 글로벌 ETF 시장은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와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위협으로 유가와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가운데, AI·반도체 고점 논란과 실적 기대가 맞물리며 위험자산 내 순환매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글로벌(ACWI US)은 -0.5%, 미국 대형주(VOO US)는 -0.6%, 나스닥100(QQQ US)은 -1.6% 하락해 기술주의 변동성이 컸지만, 아시아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한국(EWY US) +0.3%, 중국(MCHI US) +0.7%, 홍콩(EWH US) +2.3%로 회복력을 보였고, 미국 ETF로는 190억 달러가 유입되며 주식과 대표 지수 중심의 자금 선호가 이어졌다. 반면 반도체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컸고, 국내 반도체는 5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지역별 차별화가 심화됐다. 전반적으로 에너지와 일부 금융, 방산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기술주는 AI 투자 지속 기대와 피크아웃 우려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미국-이란 충돌과 홍해 봉쇄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했고, 글로벌 에너지(IXC US) +3.7%, 미국 에너지(XLE US) +3.4%, 유럽 에너지(ENGE LN) +4.9%로 에너지 ETF가 강세를 보였다.
- 알파벳 실적 이후 AI 투자 지속 기대가 확산되며 미국 반도체(SOXX US) +1.0%, 중국 반도체(03191 HK) +5.6%, 대만 반도체(03076 HK) +7.3%가 반등했다.
- 중국(MCHI US) +0.7%와 홍콩(EWH US) +2.3%는 미국 기술주 변동성에도 AI·반도체 업종 중심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 미국 ETF 시장에는 +190억 달러가 유입됐고, 주식(+64억 달러)과 미국 대형주(+54억 달러)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오며 대표 지수 선호가 유지됐다.
- 한국 ETF 시장에는 전체 +1조 1,406억 원이 유입됐고, 미국 대표 지수 위주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 일본 은행 ETF가 강세를 보이며 금융 섹터 내에서도 금리 상승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
⚠️ 리스크
- 국내 반도체(091230 KS)는 주간 -8.5% 하락하며 5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고, 차익실현과 피크아웃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 미국 반도체 ETF에서는 자금이 -59억 달러 유출되며 업종 전반의 고점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 미국 대형주(VOO US) -0.6%, 나스닥100(QQQ US) -1.6% 하락으로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계속됐다.
-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와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위협은 유가와 금리를 자극해 주식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한국 바이오(-4.5% 수준), 한국 정보기술(-4.0% 수준), 한국 자동차(-5%대) 등 국내 주도 업종의 주간 부진이 이어져 시장 내 업종 쏠림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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