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ETF Weekly Letter 금쪽같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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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알파벳의 Capex 상향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으로 WTI가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했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4.7%를 상회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됐다. 금리 상승은 물가 우려를 자극하는 동시에 AI 투자에 필요한 자본비용 부담을 키웠고, 시장은 성장 기대보다 현금 소진과 밸류에이션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 결과 AI 테마는 SMH 0.8%, BAI 0.5%로 보합권에 머문 반면, 방산은 ITA 4.1%, 에너지는 XLE 3.4%로 강세를 보였고, 바이오·소프트웨어·신재생에너지처럼 금리 민감도가 높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자금 흐름 측면에서도 주식형 ETF에서는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됐지만, 원자재로는 강한 유입이 이어졌고 채권 ETF는 29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그동안의 저가매수 흐름과 달리 Hyperscalers의 Capex 확대보다 잉여현금 소진 우려가 부각되며 자금 유출로 돌아섰고, 대신 인프라·전력 관련 테마는 유입세가 지속됐다. 전체적으로는 AI 성장 기대가 유효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유가·금리·지정학 리스크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중국 DRAM 제조사 CXMT가 7월 27일 공모가 대비 465.8% 상승으로 마감하며 IPO에 성공했고, 상장 당일 시가총액 3.28조 위안으로 중국 A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CXMT가 상장한 과창판은 해외 투자자 접근이 제한적이어서, 국내 상장 STAR50 추종 ETF를 통한 간접투자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 STAR50은 과창판 상위 50개 기업을 담는 지수이며, 대형주 조기 편입 규정에 따라 CXMT가 요건을 충족하면 빠르면 9월 리밸런싱에서 편입될 수 있다.
- 국내 상장 STAR50 추종 ETF로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KODEX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 ACE 중국과창판STAR50,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이 제시됐다.
- 미국 테마 ETF 가운데 방산 ITA가 4.1% 상승했고, 에너지 XLE는 3.4%, 원자재 관련 테마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위험회피와 실물자산 선호를 반영했다.
⚠️ 리스크
-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으로 WTI가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물가 부담이 커졌고, 이는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졌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년 6개월 만에 4.7%를 상회하며 성장주와 AI 관련 자산의 할인율 부담을 키웠다.
- AI 밸류체인에서는 Capex 확대 자체보다 잉여 현금 소진과 투자 회수 지연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반도체 자금 유출로 이어졌다.
- 주식형 ETF 전반이 유출 전환된 가운데 소프트웨어, 바이오테크, 신재생에너지 등 금리 민감 업종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졌다.
- 중국 과창판/STAR50은 정책 수혜 기대가 있지만, 상장 규정과 편입 일정, 투자 접근성에 따라 실제 자금 유입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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