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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주 기대
💡 매수 | 🎯 110,000
유진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27% 하향했지만 투자의견 BUY는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실적 훼손이 아니라 GE Vernova 등 글로벌 피어의 주가 조정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대미 투자와 SMR 신규 계약 가시화가 이어지는 한 중장기 상승 스토리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2분기 매출액은 4.7조원(+11%qoq, +3%yoy), 영업이익은 3,143억원(+35%qoq, +16%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에너빌리티 부문도 매출 2.2조원(+18%qoq), 영업이익 974억원, 영업이익률 4.4%로 개선됐다. 분기 수주는 4.3조원(+56%qoq), 상반기 누적 수주는 7.1조원으로 연간 계획의 53%를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26.4조원(+60%yoy)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2026년 말 수주잔고 29조원, 2030년 최대 50조원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원전 시공 수주는 추가 상향 여지도 남아 있다.
하반기에도 실적의 방향성은 우상향이지만 주가의 핵심 변수는 단기 실적보다 수주와 투자 뉴스플로우가 될 전망이다. 증권사는 3분기 매출액 4.4조원(-8%qoq, +12%yoy), 영업이익 2,392억원(-24%qoq, +75%yoy)을 전망하며, 대형원전 공정 진행률은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2026E 기준 매출액은 18.1조원, 영업이익은 1,051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5.8%, PER은 262.5배, PBR은 5.7배, EV/EBITDA는 29.6배다. 즉, 이익 회복과 수주 확대는 분명하지만 현 주가에는 이미 상당 부분 기대가 반영되어 있어, 향후에는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현실화, 가스터빈 추가 수주, SMR 계약 전환 속도가 밸류에이션 재상향의 관건이 될 것이다. 당사는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되, 핵심 기자재 중심의 수주 확대와 원전·가스터빈 동시 성장 구조가 중장기 재평가의 근거를 제공한다고 본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4.7조원(+11%qoq, +3%yoy), 영업이익 3,143억원(+35%qoq, +16%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 에너빌리티 부문 2Q26 영업이익률이 4.4%로 개선되었고, 국내외 대형 가스발전 PJT 및 원전 기자재 공정 초과 반영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함
- 2Q26 분기 수주 4.3조원(+56%qoq), 상반기 누적 수주 7.1조원으로 연간 계획의 53%를 달성함
- 수주잔고가 26.4조원(+60%yoy)으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2026년 말 29조원, 2030년 최대 50조원 가이던스를 유지함
- 미국 대형 H급 가스터빈 발주 18기 중 7기를 수주해 GE의 6기를 앞서며 글로벌 OEM 동등 경쟁 구도에 진입함
- 하반기 추가 해외 가스터빈 수주와 2030~2031년 슬롯 확보를 위한 예약계약(RA) 전환 가능성이 존재함
- NuScale(TVA-ENTRA1) PPA 체결 임박, 하반기 내 주기기 제작 계약 목표 등 SMR 상업화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음
- Rolls-Royce SMR과 원자로 포함 주기기 3종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영국 Wylfa 프로젝트 기자재 발주는 2027년으로 예상됨
- i-SMR은 SDA 신청을 완료하고 상세설계가 진행 중이며, 2H28부터 연 20모듈 생산 체계 구축 계획이 제시됨
- 2026E 영업이익 1,051억원, 2027E 영업이익 1,495억원으로 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임
⚠️ 리스크
- 목표주가가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된 만큼, 글로벌 피어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큼
- 2026E PER 262.5배, EV/EBITDA 29.6배로 절대 밸류에이션이 높아 실적만으로는 주가를 설명하기 어려움
- 3Q26 영업이익 전망이 2Q26 대비 감소하는 등 분기 실적 변동성이 존재함
- 대형원전 공정 진행률과 수주 인식 시점에 따라 실적이 분기별로 흔들릴 수 있음
- AI 데이터센터 관련 장기 가스터빈 수요는 2032년 이후 불확실성이 존재함
- 대미 투자, 정책 변수, SPV 설립 및 발주 일정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북미 원전·가스터빈 수주 시점이 지연될 수 있음
- SMR 프로젝트는 PPA, 인허가, 주기기 발주 등 상업화 전 단계 변수가 많아 일정 지연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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