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로직을 넘어 메모리로, HPA 성장축 다변화
💡 매수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HPA) 단일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사로, 선단 로직에서 축적한 양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성장축을 메모리로 넓히고 있다. 2026년에는 낸드 양산 고객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되며, 300단 이상 고단화와 QLC 전환에 따른 계면 결함 관리 수요가 본격화돼 낸드향 매출이 전체 매출 증가분의 약 90%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매출액은 2,401억 원(YoY +38.8%), 영업이익은 1,275억 원(YoY +41.8%), 영업이익률은 53.1%로 예상되며, 2025년 매출 1,730억 원, 영업이익 899억 원 대비 성장 재개 국면이 뚜렷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2026F P/E는 30.2배로 Peer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53%대의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전방 시장이 아직 제한적이고 HPA가 단일 장비군에 집중된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고객사 인증이 진행 중인 고압 산화, 신규 가스 어닐링, 하이브리드 본딩 전후 어닐링 등이 양산 채택되면 적용 공정과 전방 시장이 확장되며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은 높게 보되, 재평가의 핵심은 신규 공정 상용화와 메모리 응용처 확장 속도에 달려 있다는 결론으로 읽힌다.
📈 투자 포인트
- 고압 수소 어닐링(HPA)은 10nm 이하 선단 공정의 계면 결함을 저온에서 안정화하는 장비로, High-K/메탈게이트 확산과 함께 구조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공정이다.
- 2026년 낸드 양산 고객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되며, 낸드향 매출이 전체 매출 증가액의 약 90%를 견인할 전망이다.
- 300단 이상 고단화와 QLC 확대가 계면 결함 및 신뢰성 관리 수요를 키우며, HPA의 신규 응용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2026년 매출액 2,401억 원(YoY +38.8%), 영업이익 1,275억 원(YoY +41.8%), 영업이익률 53.1%가 예상돼 고수익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 2026F P/E 30.2배로 Peer 대비 할인 거래 중이며, 신규 공정 상용화 시 적용 시장 확대에 따른 멀티플 상승 여지가 있다.
- 2025년 기준 수출 비중이 97.8%로 글로벌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고객 기반이 이미 형성돼 있다.
- 고압 수소 어닐링은 특허, 안전인증, 고객사 양산 퀄이 필요한 다층 진입장벽 산업으로 신규 진입에 3~5년 이상 소요된다.
⚠️ 리스크
- 현재 사업이 HPA 단일 장비군 중심이어서 전방 공정 확장 속도가 기대보다 느릴 경우 성장 레버리지가 제한될 수 있다.
- 2026년 실적 개선이 낸드 투자 재개에 크게 의존하므로, 메모리 업황 둔화나 고객사 투자 지연 시 전망이 훼손될 수 있다.
- 신규 장비의 고객 평가와 양산 채택은 공정 인증에 시간이 걸리며, 상용화가 지연되면 재평가 시점도 늦어질 수 있다.
- 로직과 낸드, D램별 적용 위치와 횟수가 고객사 공정 레시피에 따라 달라져 수요가 일률적으로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
- 주요 고객의 블록딜 등 지분 변동은 수급 변동성과 투자심리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현재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지만, 경쟁 장비의 기술 진화나 고객사 내재화 시 마진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