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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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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수주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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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2Q26 연결 매출액 4조 7,248억원(+3.4% yoy), 영업이익 3,143억원(+15.9% yoy)으로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확인했다. 핵심인 에너빌리티 부문은 매출 2조 2,330억원(-1.5% yoy), 영업이익 974억원(+5.4% yoy)으로 아직 매출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지만, 수주가 이를 강하게 보완하고 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4조 3,368억원(+113.0% yoy)으로 급증했고 수주잔고도 26조 3,509억원(+60.4% yoy)까지 확대돼 연간 수주목표 13.3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회사는 미국 대형원전(AP1000), SMR, 해외 가스터빈·스팀터빈 및 국내외 전력 인프라 확대를 중기 성장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2026F/2027F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230억원(+47.2%), 1조 3,560억원(+20.7%)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6.2%, 7.1%로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목표주가는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아졌고, 2026F PER 238.5배, EV/EBITDA 29.2배 수준으로 여전히 부담이 커서 실적 개선의 가시화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실행 속도가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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