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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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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국내 시장 잠재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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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2Q26에 연결 영업이익 3,14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했고,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두산밥캣 관세 환급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모멘텀이 확인됐다. 1H26 누적 매출액은 4조 1,289억원, 누적 신규수주는 7조 1,225억원으로 연초 가이던스의 각각 56%, 54%를 달성해 하반기 실적과 수주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 회사의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국내 전력 수요 확대와 12차 전기본을 통한 원전·가스터빈 시장 재평가에 있으며, 신규 대형원전 추가와 SMR, AP1000 기자재 수주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에서만 최소 30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2026E PER 169.1배, PBR 5.48배, EV/EBITDA 30.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크고, 기대했던 국내 정책 및 대형 프로젝트가 지연되면 재평가 속도는 둔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하반기부터는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주가는 기대가 상당 부분 소거된 수준으로 판단되며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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