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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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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율의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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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함께 보유한 장비업체로, 이번 리포트는 동사의 반도체 세정장비가 미세화, NAND 고단화, HBM 적층 확대 국면에서 수율 개선의 핵심 설비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다만 실적은 아직 회복 구간에 들어서지 못했다. 2025년 매출액은 3,833억원(YoY -21.9%),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2026F에도 매출액 3,218억원(YoY -16.1%), 영업이익 -277억원, 영업이익률 -8.6%가 예상돼 당장 숫자는 부진하다. 이는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고객사 투자 지연, 신규 장비 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 J.E.T.의 적자 영향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현재 주가 8,830원은 52주 최저가(8,730원) 부근이며, 2026F 기준 PSR 0.9배, PBR 0.9배 수준으로 실적 공백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2027년 이후의 회복 가능성이 핵심이다. 국내 고객사의 발주 재개와 미국 IDM향 공급 확대가 본격화되고, 포토닉 방식 TBDB처럼 HBM 고단화와 박형 웨이퍼 공정에 맞는 장비가 상용화되면 외형과 제품 믹스가 함께 개선될 여지가 있다. 즉 단기적으로는 적자와 투자 지연이 부담이지만, 세정과 첨단 패키징 장비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2027년부터 매출 인식과 수익성 회복이 나타날 수 있는 구조다. 결론적으로 이 리포트는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중장기 기술력과 고객사 확장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현 시점의 밸류에이션은 낮지만 회복 시점은 여전히 고객 투자 일정과 신규 장비 검증 속도에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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