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BNK금융(138930.KS/매수) : 주주환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
💡 매수 | 🎯 24500원
BNK금융에 대해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4,5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는데, 여의도 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 관련 정산손실 440억원 등 비경상 요인이 컸다. 다만 단순 일회성 충격만이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손비용이 다시 확대되면서 이익 체력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는 점이 더 문제로 지적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년 순이익이 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수준의 소폭 감익이 예상되며, 2027년에는 872억원으로 7.3% 반등이 전망된다.
주가 측면에서는 2026F PER 6.6배, PBR 0.47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지만, 당장은 주주환원 확대보다 실적 안정성과 가시성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CET1 비율은 12.14%로 전분기대비 16bp 하락했고,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은 최대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6%까지 높아질 수 있으나, 이는 순이익 감소에 따른 착시 성격이 강해 재평가 동력으로 작용하기는 제한적이다. 결국 목표주가는 유지되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리레이팅은 대손비용이 3분기에는 2,000억원 아래로 안정되고 분기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는지 확인된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순이익이 2,004억원으로 YoY 35.2% 감소했지만, 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손실 440억원 등 비경상 요인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음
- 원화대출은 부산은행 QoQ +3.4%, 경남은행 QoQ +3.0% 증가하며 외형 성장은 견조했음
- 기타비이자이익이 2분기 중 크게 개선되며 1분기 실적 쇼크 이후 정상화되는 흐름을 보였음
- 2026F 지배순이익은 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소폭 감익이지만, 2027F에는 872억원으로 7.3% 증가 전망
- 2026F 기준 PER 6.6배, PBR 0.47배, 배당수익률 4.8%로 밸류에이션은 낮은 편
-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최대 600억원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총주주환원율은 46%까지 상승 가능
⚠️ 리스크
- 그룹 대손비용이 2,300억원으로 다시 크게 증가해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었음
- 3분기에도 그룹 대손비용이 2,000억원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면 연간 실적 가시성 회복이 지연될 수 있음
- CET1 비율이 12.14%로 전분기대비 16bp 하락해 공격적인 자사주 정책 여력이 제한될 수 있음
- 하반기 추가 자사주 규모가 최대 600억원 수준에 그칠 경우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음
- 2026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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