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주주환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익 안정성에..
💡 매수 | 🎯 24,500원
하나증권은 BNK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500원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밸류에이션 재평가보다도 이익 변동성에 대한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있다.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고, 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손실 등 비경상 요인이 컸지만 주요 계열사의 대손비용 증가까지 겹치며 내용 측면도 아쉬웠다.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이익은 전년 수준을 소폭 밑도는 흐름이 예상되고, 2026F EPS는 2,632원, PER 6.6배, PBR 0.47배, 배당수익률 4.8% 수준으로 제시된다. 3분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으로 총주주환원율은 46%까지 높아질 수 있으나, 분모가 되는 이익 자체가 약해지는 국면에서는 환원율 상승만으로 주가 모멘텀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결국 현재 주가는 낮은 PBR과 높은 배당수익률만으로 접근하기보다, 그룹 대손비용이 다시 2,000억원 이하로 안정화되고 CET1 비율 하락세가 멈추면서 이익 가시성이 회복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04억원으로 YoY 35.2% 감소했고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지만, 목표주가는 일회성 요인 비중이 크다는 판단 아래 유지됐다.
- 2026년 연간 지배순이익은 81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쇼크가 발생해 이익 가시성 회복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 양행 합산 원화대출은 2분기 QoQ 3.2% 증가하며 외형은 견조했지만, 양행 합산 NIM이 QoQ 4bp 하락해 이자이익의 질은 약화됐다.
- 캐피탈과 증권 중심으로 기타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1분기 쇼크 요인은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
- 3분기에는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밸류업 계획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 자사주 규모는 최대 6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 2026F 기준 PER 6.6배, PBR 0.47배, 배당수익률 4.8%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 리스크
- 그룹 대손비용이 2분기 2,300억원으로 다시 크게 증가했으며, 캐피탈 충당금 확대와 부산은행·경남은행의 건전성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 3분기에도 그룹 대손비용이 2,000억원 이하로 내려오지 못하면 실적 안정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추가로 훼손될 수 있다.
- CET1 비율이 12.14%로 QoQ 16bp 하락해 자본비율 측면의 여력이 과거보다 약해졌다.
- 연간 이익이 내부 목표 대비 상당폭 낮아지면서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 주주환원율은 높아질 수 있지만, 이는 순이익 감소에 따른 분모 효과가 커진 결과일 수 있어 주가 재평가로 직결되기 어렵다.
- 오피스펀드 정산손실처럼 비경상 항목이 반복되면 실적 변동성이 구조적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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