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이제 배전도 성장 국면 진입
💡 매수 | 🎯 1440000원
하나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 14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418억원, 영업이익 2,870억원, 영업이익률 25.1%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으며, 납기 일정 변화로 북미향 변압기 매출은 줄었지만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신규 수주는 14.4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했고, 수주잔고는 84.9억달러로 29.6% 늘었다. 북미 수주잔고 비중도 69.3%로 높게 유지돼 중장기 가시성이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전력기기, 배전기기, 회전기기, 종속법인 전반에서 이익체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배전도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주가가 이미 크게 반영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은 무시하기 어렵다. 2026년 기준 PER 31.8배, PBR 10.8배로 절대 수준이 높아, 향후 주가 방향은 실적 상향과 수주 확대가 계속 확인되는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리포트는 데이터센터향 수주 확대와 고마진 프로젝트 믹스 개선을 근거로 실적 우상향을 전망하지만, 납기 변화에 따른 분기 변동성과 주요 지역 및 고객군의 투자 사이클 둔화가 나타날 경우 기대치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 그럼에도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간 괴리가 충분하고, 이익률이 분기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보고서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1조1,4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70억원으로 37.2%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25.1%를 기록했다.
- 신규 수주는 14.4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했고, 수주잔고는 84.9억달러로 29.6% 확대되며 수주 가시성이 강화됐다.
- 북미 수주잔고 비중이 69.3%로 높게 유지돼 북미 중심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 배전기기는 국내 반도체향 납품 확대와 ESS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고, 회전기기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 전력기기 고수익 프로젝트 확대와 중저압차단기 판가 상승이 맞물리며 전사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
- 데이터센터향 전력 및 배전변압기 장기공급계약 1.1조원을 확보했고,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향 수주 비중을 16%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2026년 기준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4조5,897억원, 영업이익 1조1,915억원, EPS 25,062원이며 PER은 31.8배, PBR은 10.8배다.
⚠️ 리스크
- 2026년 기준 PER 31.8배, PBR 10.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수준이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북미향 변압기 매출은 납기 일정 변화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실적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
- 수주와 매출이 북미 및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사이클에 상당 부분 연동돼 있어 업황 둔화 시 성장률이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 고마진 프로젝트와 판가 상승 효과가 약화되면 현재의 25%대 영업이익률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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