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마켓 브리핑(9월 30일): 장기금리 상승 속 미국 증시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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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0일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와 사우디의 원유 수출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며 혼조세 및 약보합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1,349.92(-0.26%), S&P500은 7,670.84(-0.17%), 러셀2000은 2,807.92(-0.35%)로 하락한 반면, 나스닥100(+0.21%)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12,629.16, +1.32%)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8월 구인건수가 707.9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9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또한 81.9로 1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WTI 원유 선물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원유 수출 재개 소식에 배럴당 89.38달러로 3.48% 급락하며 한 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지표 부진과 유가 안정세는 통상 금리 하락 요인이나, 파라마운트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등 수급 부담으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2940%(2007년 6월 이후 최고), 30년물 금리는 장중 5.6210%(2002년 6월 이후 최고)까지 치솟았다. 이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발언으로 10년물 금리는 5.2362%(+0.01bp), 2년물 금리는 4.8765%(-5.40bp)로 마감해 장단기 금리 흐름이 엇갈렸으며, 달러인덱스는 ECB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101.387(+0.19%)을 기록했다.
📈 투자 포인트
- 오라클(+3.91%): 신규 기업용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퓨전 클로' 공개로 기업용 AI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감 반영
- 블룸에너지(+10.80%): 캘리포니아 생산 시설 인수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제프리스의 목표주가 상향(264달러)
- 카니발(+13.41%): 전분기 호실적 기록과 함께 2027년 및 2028년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예약 수요 확인
- 서밋테라퓨틱스(+5.88%):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 및 항암제 후보물질 중심 임상 협력 발표
- 스페이스X(+2.59%): 앤트로픽이 2029년까지 최대 845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
- 마이크론테크놀로지(+1.05%):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 전반의 매수세 유입
⚠️ 리스크
- 페어아이작(-26.52%): 미 연방주택금융청의 신용평가모델 단일화 가격체계 공개에 따른 시장 내 경쟁우위 약화 우려로 급락
- 애플(-2.66%): 신임 CEO 체제 하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 및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구조조정 착수
- 월마트(-1.77%):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년 래 최저(81.9)로 하락하면서 고용 및 소비 위축 우려로 소매유통주 약세
- 테슬라(-1.29%): 유럽교통안전위원회의 FSD 제한속도 초과 주행 가능성 지적 및 EU 회원국 승인 거부 촉구
- 브리스톨마이어스(-1.60%):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드밀파란트' 임상 3상에서 간 손상 안전성 문제 제기
- 셰브론(-0.96%): 사우디 원유 수출 재개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WTI -3.48%) 여파로 에너지주 전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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