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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KS/NR):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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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2분기 연결 매출 1조 6,574억원(+3% YoY), 영업이익 1,028억원(+88% YoY)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초기 국면을 확인했다. 일회성 관세환급금 15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이익 개선이 뚜렷했고, 2025년 연간 영업이익 급감 이후 2026F 영업이익 3,913억원, 2027F 4,183억원으로 회복 경로가 제시된다. 주가 기준 2026F PER 17.02배, 2027F 14.01배, PBR 0.7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과도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아직 본격적인 멀티플 재평가를 위해서는 외형 성장의 질과 이익 체력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북미 중심의 해외 화장품 회복이 성과를 내고 있으나 전체 매출 비중이 아직 제한적이고, 내수 및 중국 수요의 정상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개선 속도는 완만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리포트는 2026년을 실적 반등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으며, 단기 실적 서프라이즈보다 중기 수익성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선 여부가 주가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연결 매출 1조 6,574억원(+3% YoY), 영업이익 1,028억원(+88% YoY)으로 당사 예상치 883억원을 상회
- 관세환급금 150억원을 제외해도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신호를 확인
- 해외매출이 12% 증가했고, 북미 사업 매출 2,058억원으로 YoY 47% 성장하며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
-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444억원으로 YoY 흑자전환, 닥터그루트와 도미나스/더페이스샵/힌스 등의 해외 판매 호조가 기여
- 생활용품 부문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YoY 23% 증가해 실적 개선에 보탬
-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1,157억원(+150% YoY)으로 추정하며 추가 개선 기대
- 2026F 영업이익 391.3억원, 2027F 418.3억원으로 이익 회복이 이어질 전망
- 2026F PER 17.02배, 2027F PER 14.01배, PBR 0.78배로 밸류에이션은 회복 기대를 일부 반영한 수준
⚠️ 리스크
- 미국 사업이 고성장하더라도 전체 매출의 12% 수준에 그쳐, 전사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아직 비중이 제한적
- 국내와 중국 화장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돌아서지 않으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 폭 확대가 어렵다
- 생활용품과 음료가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들 사업의 수익성 둔화가 전사 실적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
- 생활용품은 홈플러스 영업중단과 원부자재 비용 부담이, 음료는 수요 둔화로 판가 인상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 북미 사업은 전년 코스트코 입점의 높은 기저와 프라임데이 효과로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있다
- 면세 물량 조절이 마무리되는 3분기 이후에도 내수·중국 회복이 지연되면 이익 개선 속도가 기대보다 완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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