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기업은행 (024110/중립)
💡 중립
기업은행의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개선, 그리고 판관비 관리가 맞물리며 시장 기대를 소폭 웃도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순영업수익은 2.231조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84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6,230억원을 상회했고,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도 1.362조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대손비용이 4,470억원으로 늘면서 이익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고, NIM도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해 본업 수익성의 추가 확대는 아직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
연간 전망을 보면 2026F 지배주주순이익은 2.777조원, 2027F는 2.908조원으로 완만한 증가가 예상되지만, ROE는 2026F 7.4% 수준에 그친다. 밸류에이션은 2026F 기준 P/B 0.42배, P/E 59배로 낮은 자본가치 대비 디스카운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4.9%로 방어력이 있다. 전반적으로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의 가속이 강하지 않아, 업종 내에서 보수적인 중립 관점이 유지되는 그림이다.
📈 투자 포인트
-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68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623억원을 상회했고, 연결 당기순이익도 690억원을 기록했다.
- 순영업수익은 2,231억원, 이자이익은 2,085억원으로 개선됐고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1,362억원까지 확대됐다.
- 비이자이익은 146억원으로 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8%, 전분기대비 9.1% 증가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 판매비와 관리비는 86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890억원을 하회했고, 경비율은 38.9%를 기록했다.
- 2026F 지배주주순이익은 2.777조원, 2027F는 2.908조원으로 전망되며, 2026F 기준 P/B는 0.42배, 배당수익률은 4.9%로 제시됐다.
⚠️ 리스크
- 대손비용이 447억원으로 늘어나며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부담이 커졌고, 대손비용률도 0.51%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 NIM이 전분기 대비 1bp 하락했고, 2026F NIM도 1.60% 수준으로 수익성 개선 속도가 크지 않다.
- 2026F ROE가 7.4%에 그쳐 자기자본이익률 측면에서 강한 멀티플 재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 비이자이익은 2026F에 503억원으로 추정돼 높은 변동성보다 안정적이지만, 큰 추가 개선 여지는 제한적이다.
- 경기 둔화나 중소기업 중심의 신용환경 악화가 이어질 경우 충당금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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