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2Q26: 역시 최고의 조선사
💡 매수 | 🎯 860,000원
HD현대중공업은 2026년 2분기 매출 6조 3,322억원, 영업이익 1조 39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했다. 조선·해양·엔진기계 전 부문이 고르게 기여했고, 특히 조선사업부는 상선 OPM 17.8%, 엔진기계사업부는 OPM 24.8%로 수익성이 추가 개선됐다. 별도 일회성보다 생산성 향상, 판가 개선,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점이 핵심이며, 회사의 이익 체력이 단순 업황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 유지된다.
2026년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 24조 6,231억원, 영업이익 3조 973억원(OPM 16.1%)이 예상되고, 2026E 기준 PER은 14.5배, PBR은 4.0배, EV/EBITDA는 9.4배로 추정된다. 이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하반기에도 LNG운반선, VLAC/VLGC, LNGC 등 가스선 중심으로 고선가 수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동시에 살아 있다. 다만 KDDX 및 CPSP 사업의 실주, 조선업의 업황 변동성, 그리고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개선 속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남아 있는 변수다. 그럼에도 리포트의 결론은 명확하게, 현 시점에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익성과 확장성을 가진 조선사라는 평가에 기반한 BUY 유지와 목표주가 86만원 유지다.
📈 투자 포인트
- 2026년 2분기 매출 6조 3,322억원, 영업이익 1조 39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했다.
- 조선사업부 OPM 17.1%, 상선 OPM 17.8%로 생산성 향상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익 개선으로 직접 연결됐다.
- 엔진기계사업부 영업이익률이 24.8%까지 상승하며 전체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 저속엔진 비중이 55%에서 50%로 줄고 중속엔진 비중이 31%에서 32%로 늘며 믹스가 개선됐다.
- 육상엔진 매출 증가가 확인됐고, 향후 AIDC용 중속엔진 증설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 상선 기준 누적 수주액이 121.7억 달러로 연간 목표 114.7억 달러의 106.1%를 달성했다.
- HD현대삼호와 함께 +65K급 VLAC/VLGC 71척 중 40척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 56%로 가스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2026E 매출 24조 6,231억원, 영업이익 3조 9,734억원, 영업이익률 16.1%로 고수익 체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 2026E PER 14.5배, PBR 4.0배, EV/EBITDA 9.4배로 실적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있다.
⚠️ 리스크
- KDDX 및 CPSP 사업의 실주로 인해 일부 기대 수주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 조선업 특성상 선가, 환율, 발주 사이클 변화에 따라 실적과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크다.
- AIDC용 중속엔진 증설은 확정적이지만 실제 증설 규모와 시기, 상업화 속도에 따라 기대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 해양플랜트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매출 변동성이 크고, 2028년 전망치가 크게 둔화된다.
-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시장 센티먼트가 약하면 괴리가 장기화될 수 있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