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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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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 지연 아쉽지만, 실적 개선&수주 모멘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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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2Q26에 LAH(미르온) 양산 지연과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이번 부진은 사업 훼손보다는 시점 조정의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2Q26 연결 매출액은 1조 1,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43.2% 감소했고 컨센서스 889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회사 측 및 SK증권은 올해 연간 매출액 5조 4,961억원, 영업이익 4,061억원을 전망하며, 2026년 영업이익률은 7.4%로 추정한다. 연초 계획 대비 LAH 납기 지연과 일부 비용 반영으로 연간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하반기부터 LAH 정상화와 KF-21, FA-50 납품 확대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2028년 추정 EPS 6,327원에 Target P/E 30배를 적용해 산출됐고, 현재주가 11만 7,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61.7%로 제시됐다. 다만 올해 신규수주는 2분기까지 약 6,300억원에 그쳐 연간 목표 10.4조원 달성은 쉽지 않지만, 하반기 인도네시아 KF-21 수출과 국내 LAH 3차 양산, 그리고 내년 이후 필리핀·사우디·UAE로의 수출 가시성 확대가 중장기 수주 모멘텀을 지지한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 충격 이후에도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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