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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본업과 차근차근 준비하는 미래 사업
💡 매수 | 🎯 880,000원
HD현대중공업은 2분기 매출 6조 3,322억원, 영업이익 1조 3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며 본업 체력의 견조함을 다시 확인했다. 조선 부문은 조업일수 증가와 생산성 개선, 고가 선박 비중 확대가 동시에 작용했고, 엔진 부문도 판가 상승과 육상 발전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반기에도 고가 선박 매출 반영과 선별 수주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회사는 2026년 매출 25조 318억원, 영업이익 4조 2,039억원, 영업이익률 16.8%를 전망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8.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제시된다.
수주 측면에서는 6월 말 기준 신규 수주가 약 147억달러로 연간 목표의 72%에 도달했고, 상선과 엔진은 이미 목표 초과 달성 또는 초과 달성이 유력한 반면 특수선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다만 데이터센터 연계 발전용 엔진, FDC, SMR 기자재, 미 군함 및 해외 함정 사업 등 미래 성장 옵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중장기 평가를 지지한다. 현 주가 43.4만원 기준 목표주가 88만원은 추가 상승 여력이 크며, 2026F PER 16.5배, 2026F EV/EBITDA 10.4배로 실적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과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다만 특수선 수주 가시성, 신규 사업의 사업화 속도, 선종 및 납기 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변동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 6조 3,322억원(yoy +52.7%), 영업이익 1조 399억원(yoy +120.6%), OPM 16.4%로 컨센서스(9,974억원)를 상회
- 조선 부문에서 조업일수 증가, 생산성 개선, 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가 동시에 반영되며 이익률이 개선
- 엔진 부문은 HiMSEN 엔진과 육상 발전 매출 증가, 선박용 엔진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직전 분기 대비 3.7%p 개선
- 6월 말 기준 신규 수주 147억달러로 연간 목표의 72% 달성, 상선 부문은 목표 초과 달성
- 엔진 부문 수주는 상반기까지 연간 목표의 92%를 달성해 연내 초과 달성이 유력
- 가스선 중심 발주 강세로 2030년 납기 슬롯 일부까지 수주 논의가 진행되는 등 수주 환경이 우호적
- DC향 발전용 엔진, FDC, SMR 기자재, 미 군함 및 해외 함정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을 다변화
- 2026F 영업이익 4조 2,039억원, 2027F 4조 7,121억원으로 중기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음
- 2026F PER 16.5배, 2026F EV/EBITDA 10.4배로 실적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
⚠️ 리스크
- 특수선 부문은 상반기 기준 수주 목표 달성률이 10%에 불과해 하반기 파이프라인 진행이 지연될 경우 목표 달성 불확실성 존재
- 실적 개선이 고가 선박 비중 확대와 믹스 개선에 크게 의존해 조선 업황 둔화 시 마진 변동 가능
- 신규 성장 사업(데이터센터 연계 엔진, SMR, 방산/해외 함정)의 상업화 속도와 수주 전환 여부가 아직 초기 단계
- 해양플랜트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분기별 매출과 이익 변동성이 큰 편
- 외환 관련 손익과 프로젝트성 사업 비중이 높아 환율 및 개별 공정 지연에 따른 실적 변동 위험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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