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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는 건기, 하반기는 엔진이 이끈다
💡 매수 | 🎯 214000원
HD건설기계는 2분기 영업이익 2,4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하며 상반기 실적의 견조함을 재확인했다. 매출은 2조 4,342억원(yoy +18.2%), 영업이익은 yoy +91.9%로 크게 개선됐고, 중국 사업 재편 관련 기저 효과, 관세 환급,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 276억원도 반영됐다. 다만 리포트의 핵심 메시지는 2분기 호실적 자체보다 하반기 이후 이익 구조의 변화에 있으며, 엔진 부문이 북미향 발전용 엔진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건설기계 부문도 상반기 대비 성장률은 둔화되지만 인프라와 마이닝 수요를 배경으로 실적 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봤다.
연간으로는 2026년 매출액 9조 3,983억원(yoy +12.9%), 영업이익 7,951억원(yoy +73.9%), 영업이익률 8.5%를 예상하며, 2027년에는 매출 10조 2,861억원, 영업이익 9,412억원, 영업이익률 9.2%까지 개선될 것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6F EPS는 11,879원, PER은 10.2배, EV/EBITDA는 7.1배 수준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하향한 214,000원을 제시했지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으며, 이는 하반기 엔진 수출 확대와 믹스 개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SOTP 기준 사업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다만 하반기 건설기계는 계절적 둔화가 불가피하고, 최근 주가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 민감도도 커진 만큼 실적 가시성과 수출 확대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영업이익 2,489억원으로 컨센서스 1,981억원과 당사 추정치 2,112억원을 상회하며 호실적을 기록함
- 2분기 매출 2조 4,342억원(yoy +18.2%), 영업이익 yoy +91.9%, OPM 10.2%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 건설기계 부문은 중남미·아프리카 중심의 인프라 투자와 마이닝 수요 확대로 매출 2조 182억원(yoy +22.0%), 영업이익 2,006억원(yoy +163.3%)을 달성함
- 엔진 부문은 매출 3,861억원(yoy +18.0%),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하며 산업용·방산용 엔진 중심의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함
- 하반기에는 북미향 발전용 엔진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며, 상반기 대비 최소 1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제시함
- 2026F 매출액 9조 3,983억원(yoy +12.9%), 영업이익 7,951억원(yoy +73.9%), EPS 11,879원으로 이익 체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 2026F PER 10.2배, EV/EBITDA 7.1배로 제시되며, SOTP 기준 목표주가 214,000원을 적용함
⚠️ 리스크
- 2분기 실적에는 중국 사업 재편 기저 효과, 관세 환급,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 276억원이 포함돼 있어 기저가 다소 높아짐
- 하반기 건설기계 부문은 상반기 대비 계절적 수요 둔화가 예상됨
- 북미향 발전용 엔진 수출 확대가 하반기 실적의 핵심인데, 납품 일정이나 물량 확대가 지연되면 기대치가 낮아질 수 있음
- 주가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돼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제한될 수 있음
- 글로벌 인프라·마이닝 투자, 지역별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건설기계 부문의 성장률 변동성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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