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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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파인더 Ep.208: D-30, 미국 중간선거: 결국 문제는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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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생활비 부담(Affordability)'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활동과 기업이익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2월 말 이후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달러에서 4.41달러로 48%, 디젤 가격은 3.76달러에서 6.39달러로 70% 급등했다. 여기에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5.98%에서 7.28%로 130bp 상승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연방기금금리 3.75~4.00%) 및 미 10년물 국채금리 급등(5.28%)이 맞물리며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6.6에서 48.1로 8.5pt 하락했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6%까지 높아졌다. 경제 지표의 견조함과 달리 가계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순지지율은 -20.9%까지 하락했으며, 여론조사 상 하원은 민주당 우위, 상원은 경합인 분점의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분점의회가 형성될 경우 대규모 신규 입법은 제한될 수 있으나, 관세·대외정책·에너지·규제 등은 행정부 권한을 통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정책 불확실성 해소보다는 생활비 완화 조치의 실제 영향력 점검이 중요하다.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선거일까지 에너지 가격과 금리 안정세가 유권자 심리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다. 한편, 차주에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34%까지 상승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총 1,19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중장기 국채 입찰 실수요 확인과 함께 삼성전자의 사상 첫 100조원 돌파가 기대되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