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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숨 고르기, 성장 전략은 전진
💡 매수 | 🎯 73,000원
KT의 2분기 실적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온기 반영으로 무선 매출이 둔화되고, 전년 동기에는 부동산 분양 수익이 반영됐던 높은 기저까지 겹치면서 연결 매출 6조 7,974억원(-8.5% YoY), 영업이익 5,768억원(-43.2% Yo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 6,800억원 수준(-1.6% YoY, -0.3% QoQ)으로 예상되지만, 판매비 등 비용 통제를 통해 별도 기준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반기 이익은 일회성 기저와 요금제 하향 영향으로 숨 고르기가 불가피해 2026년 EPS도 5,784원(-15.8%)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회사는 ‘AX 플랫폼 컴퍼니’로의 전환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중장기 재평가 여지를 키우고 있다. 향후 5년간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90Tbps 해저케이블 용량 확보를 목표로 약 6조원의 AX 인프라 투자를 계획했고, 별도 기준 조정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한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26년 이후 이익은 무선 수익 정상화와 AI/클라우드 기반 성장으로 회복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고, 현 주가 기준 2026E P/E 9.4배, P/B 0.7배, 배당수익률 4.4% 수준은 성장성 대비 과도한 부담으로 보이지 않는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7만 3,000원과 BUY 의견을 유지하며, 단기 실적 둔화보다 구조적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강화가 주가의 중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한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매출액 6조 7,974억원(-8.5% YoY), 영업이익 5,768억원(-43.2% YoY)으로 컨센서스를 6.0% 하회할 전망
-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온기 반영으로 무선 서비스 매출이 1조 6,800억원(-1.6% YoY, -0.3% QoQ)으로 둔화 예상
- 전년 동기 부동산 분양 수익 반영에 따른 높은 기저로 상반기 감익이 불가피하나, 2분기부터 비용 통제로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
- KT클라우드는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
- AX 플랫폼 컴퍼니 전환을 위해 향후 5년간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와 90Tbps 해저케이블 용량 확보 계획 제시
- 향후 5년 AX 인프라에 6조원, 3년간 정보보안 및 IT 4조원, 네트워크 인프라 8조원 투자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 FY2026~FY2028 중기 주주환원정책으로 별도 기준 조정순이익의 50%를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 활용
- 2026E EPS 5,784원, 2027E EPS 6,204원으로 2026년 일시적 부진 이후 이익 회복이 예상됨
⚠️ 리스크
- 고객 보답 프로그램이 2~7월 온기로 반영되면서 일부 가입자의 요금제 하향이 발생, 무선 ARPU와 서비스 매출에 하방 압력
- 전년 동기 광진구 자양동 부동산 분양 수익이 실적에 반영됐던 기저 때문에 YoY 이익 감소폭이 크게 보일 수 있음
- 2026E 영업이익 2조 345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돼 단기 실적 모멘텀이 약함
-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중장기 성장성에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현금흐름 부담과 자본배분 부담을 키울 수 있음
- 통신업 특성상 무선 매출 정상화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면 이익 회복 시점이 늦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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