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090430.KS/매수): K뷰티 최대 멀티 브랜드 대기업으로 Re-rating 시작
💡 매수 | 🎯 170,000원
아모레퍼시픽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759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9% 성장했고, 시장 기대치였던 영업이익 98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MBS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크로스보더 매출도 30% 이상 늘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매출이 6%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EMEA가 각각 57%, 63% 고성장하면서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코스알엑스가 55% 이상 성장한 고마진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해외 매출에서 서구권 비중이 51%로 아시아를 넘어선 점은 글로벌 사업 구조가 한 단계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n\n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단기 실적 서프라이즈보다도, 아모레퍼시픽이 단일 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와 구분되는 글로벌 멀티 브랜드 대기업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세포라 중심 전략을 넘어 지역·채널·카테고리 다변화가 성과로 연결되면서,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고 12MF PER 25배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는 13만 4천원으로 목표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로레알·에스티로더 수준의 12MF PER 30배 내외 밸류에이션에 수렴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만 중국 매출 부진과 현재 기준 2026F PER 26.32배라는 부담은 향후 리레이팅 속도를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 투자 포인트
-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조 1,759억원(+17% YoY), 영업이익 1,173억원(+59% YoY)으로 시장 기대치(OP 983억원)를 크게 상회
- 국내 온라인/MBS 채널이 YoY 15% 성장했고, 크로스보더 매출이 YoY 30% 이상 증가하며 채널 믹스가 개선
- 해외에서 북미 매출이 YoY 57%, EMEA 매출이 YoY 63% 고성장하며 중국 부진(YoY -6%)을 상쇄
- 코스알엑스 매출이 YoY 55% 이상 성장하고 OPM 25% 이상의 고마진 구조로 전사 수익성 제고에 기여
- 해외 매출 내 서구권 비중이 51%로 아시아를 처음 넘어서는 등 글로벌 사업 구조가 재편
- 아마존, 세포라, 부츠 등에서 브랜드/지역/채널 다각화가 성과로 확인되며 멀티 브랜드 운영 역량 입증
-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12MF PER 25배를 적용, 글로벌 멀티 브랜드 대기업으로의 리레이팅을 반영
⚠️ 리스크
- 중국 매출이 YoY -6%로 아직 회복이 더딘 상황이며 설화수 점포 수 감소가 이어짐
- 글로벌 확장 성과가 지역·채널별로 분산돼 있어 고성장 브랜드와 시장의 확산 속도가 둔화될 경우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음
- 현재 주가 기준 2026F PER 26.3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해, 예상보다 빠른 이익 개선이 없으면 주가 재평가 속도가 제한될 수 있음
- 해외 성장의 핵심인 북미·EMEA 채널에서 경쟁 심화가 발생할 경우 고마진 성장률 유지가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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