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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KS/매수): 컨센 124% 상회. 연간 추정치 상향
💡 매수 | 🎯 200000원
SK이노베이션은 2Q26에 영업이익 3.49조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56조원을 124% 상회했다. 석유·화학·E&S의 이익이 둔화됐음에도 배터리의 흑자전환과 윤활기유의 이익 급증이 실적을 끌어올렸고, 특히 석유사업은 재고관련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6월 이후 유가와 정제마진 조정,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됐다. 다만 지배순이익은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자회사 손상차손 등 약 2.6조원의 일회성 비용으로 2,150억원에 그쳐, 영업과 순이익의 괴리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3Q26에는 분기 말 Dubai 유가를 70달러/배럴로 가정하면서 재고관련이익이 손실로 전환되고 SK온의 일회성 이익도 소멸해 영업이익이 1.25조원으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스팟 정제마진의 초강세와 OSP의 마이너스 국면 진입, 윤활기유 강세가 하방을 완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6.5조원에서 8.4조원으로 29% 상향됐고, 2027년 추정치도 대체로 유지됐다.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배경은 2026~27년 ROE 13~17% 대비 PBR 0.7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이며, OSP 구조 변화와 윤활기유 호황이 정유 부문 이익 체력과 리레이팅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다만 향후 주가와 실적은 유가 방향성, 정제마진 강도, 일회성 손익의 변동성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투자 포인트
- 2Q26 영업이익 3.49조원으로 컨센서스 1.56조원을 124% 상회했으며, 배터리 흑자전환과 윤활기유 이익 급증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함
- SK온은 영업이익 8,2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비용 감소와 AMPC 증가, 관세 환급 및 고객사 보상금 수취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함
- 윤활유 영업이익이 6,910억원, OPM 34.9%를 기록하며 중동 경쟁사 설비 차질에 따른 그룹3 마진 강세를 반영함
- 3Q26에는 유가 약세와 재고관련손익 역전으로 감익이 예상되지만, 스팟 정제마진 초강세와 OSP 마이너스 전환이 방어 요인으로 작용함
-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6.5조원에서 8.4조원으로 29% 상향했으며, 2026F/2027F ROE는 각각 12.76%, 16.71%로 전망됨
- 2026~27년 기준 PBR 0.7~0.8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구간이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함
⚠️ 리스크
- 유가 하락 시 재고관련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정유 부문의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
- 2Q26에 확인된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자회사 손상차손처럼 일회성 비용이 순이익을 크게 훼손할 수 있음
- 3Q26처럼 전분기 일회성 이익이 소멸되면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질 수 있음
-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마진이 둔화될 경우 2026년 상향된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 배터리 부문은 흑자전환했지만 아직 대규모 손익 개선이 일회성 요인에 일부 의존하고 있어 지속성 확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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