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자동차 섀시에서 로봇 관절로 이어질 시간
💡 매수 | 🎯 69,000원
HL만도는 2분기 매출 2조4,953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 영업이익률 4.3%로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했고, 지역 및 고객 다변화와 전장 제품 믹스 개선이 본업의 방어력을 보여줬다. 하반기에는 반도체·PCB 등 원가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고객사 생산 회복과 신흥시장 비중 확대, 고부가 전장 제품 확대로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2026F 매출 9조7,168억원, 영업이익 4,073억원, EPS 3,876원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6F/2027F PER은 각각 10.26배, 8.6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 목표주가 6만9,000원과 현재주가 3만9,750원을 감안하면 본업의 안정적 성장 위에 로봇 액추에이터의 일정 가시화가 추가 리레이팅의 핵심 축이며, 다만 실적 추정의 상향 폭은 원가 전가 속도와 신사업 상용화 속도에 좌우될 전망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2조4,953억원(+3.9% YoY), 영업이익 1,070억원(+2.8% YoY), 영업이익률 4.3%로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했다.
- 중국(+10.0%), 인도(+17.7%), 유럽(+16.5%) 매출이 성장하며 한국(-2.3%), 미주(-1.4%) 부진을 상쇄했다.
- 전장 제품 비중이 2Q 기준 66%까지 확대됐고, IDB2 등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 2Q26 신규수주 3.1조원, 상반기 누적 5.8조원으로 연간 목표 13조원 대비 44%를 달성했다.
- 수주잔고는 59조원이며, 현대차·북미 OEM·중국 OEM·인도 OEM 등 고객 다변화가 유지되고 있다.
- 2026F 영업이익 4,073억원, 순이익 1,820억원, EPS 3,876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2026F PER 10.26배, 2027F PER 8.64배, 2026F EV/EBITDA 4.11배로 밸류에이션은 과도하지 않다.
- 로봇 액추에이터는 하반기 시제품 대응과 사양 협의를 거쳐 2027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2,000억원 규모의 선제 투자가 계획돼 있다.
- 미국의 중국산 휴머노이드·공급망 규제 논의는 한국산 부품 업체에 우호적 환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HL클레무브 인도법인 지분 30% 매각 대금 9,844만달러는 인도 및 멕시코 등 신흥시장 확장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리스크
- 하반기 반도체 및 PCB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높여 수익성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고객사 생산 차질과 완성차 플랫폼 일정 변경이 일부 지역 매출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로봇 액추에이터는 아직 샘플 대응 및 사양 협의 단계로, 실제 수주와 양산 전환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 로봇 신사업 투자는 초기 1,000억원, 후속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자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 중국 및 신흥시장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지역별 경기 둔화나 규제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반도체·원자재 비용의 고객 전가 협의가 지연되면 3분기 이후 이익률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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