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리포트

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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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업황

💡 매수  |  🎯 3000000원

삼성전기는 2026년 2분기에 매출 3조 4,572억원(YoY +24%, QoQ +8%), 영업이익 4,404억원(YoY +107%, QoQ +57%),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하며 전 사업부가 업황 개선을 반영한 실적을 보여줬다. 하나증권은 특히 컴포넌트와 패키지 부문에서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개선되는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봤고,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매출은 14조 5,743억원, 영업이익은 2조 311억원으로 크게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300만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는 단기 실적 반등이 아니라 MLCC와 기판 전반의 공급자 우위 국면이 2H26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핵심은 업황의 꺾임이 아니라 공급 제약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MLCC는 AI 서버 확산과 고용량 제품 수요 급증으로 판가 상승 사이클에 들어섰고, 1005 사이즈 47μF 제품 수요가 2027년 전년 대비 7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언급됐다. FCBGA와 BGA 역시 가동률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가격 인상 여지가 남아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87만 9천원, 2026F PER 42.36배, PBR 6.02배로 이미 높은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느리거나 업황의 타이트함이 완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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