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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빨라진 흑전
💡 매수 | 🎯 690,000
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9만원으로 하향했지만, 현재주가 35만8,500원 기준 상승여력은 92.5%로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정은 시장 멀티플 하락과 상장 계열사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한 것이며,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밸류에이션 재조정의 성격이 강하다고 봤다. 2Q26 매출은 3.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2,038억원, OPM 5.4%를 기록해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소폭 흑자를 달성해 수익성 회복의 방향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망 측면에서는 3Q26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888억원, OPM 2.0%로 일회성 효과는 줄지만 북미 ESS 매출 확대와 AMPC 보조금 반영으로 흑자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제시했다. 특히 2H26에는 북미 ESS용 LFP 배터리와 유럽 EV 신규 프로젝트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ESS의 제품 믹스 개선과 non-PFE 기준 충족 공급 역량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2026F 기준 PER 69.9배, 목표주가 산정상 순차입금 9.3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 정상화 속도가 다시 둔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 3.8조원(YoY +19%), 영업이익 2,038억원, OPM 5.4%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함
- 미국 관세 환급 일회성 제외 시에도 소폭 흑자를 기록해 펀더멘털 측면의 회복이 확인됨
- 북미 ESS 매출 확대와 ESS/소형전지 믹스 개선이 2Q26 흑자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함
- 3Q26에도 ESS 매출 증가와 AMPC 보조금 1,217억원 반영으로 자동차 부문 부진을 상쇄하며 흑자 구조가 유지될 전망임
- 2H26 북미 ESS향 LFP 배터리와 유럽 EV 신규 프로젝트 수주 가시성이 높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됨
- 전자재료 부문도 2Q26 매출 2,498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OPM 18%로 반도체/IT 수요 견조함을 보여줌
⚠️ 리스크
- 3Q26에는 관세 환급 같은 일회성 이익이 소멸되면서 영업이익이 888억원으로 QoQ 56.4% 감소할 전망임
- 스텔란티스 물량 축소로 자동차 매출이 QoQ 11% 감소하는 등 EV 부문 변동성이 여전히 큼
- 목표주가가 시장 멀티플 조정과 상장계열사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하향된 만큼, 업황/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연될 수 있음
- 2026F PER 69.9배로 추정되는 등 이익 회복 대비 멀티플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 속도 둔화 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 순차입금 9.3조원 수준으로 재무 부담이 존재해 대규모 투자와 업황 둔화가 겹칠 경우 부담이 확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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