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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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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에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할 순간

💡 매수  |  🎯 17,000

LG디스플레이의 2Q26 실적은 매출액 5.6조원, 영업적자 1,077억원으로 표면상 부진했지만,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에 따른 약 2,4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 패널 수익성 개선과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의 연장, W-OLED 출하 증가가 전사 마진을 지지했고, IT LCD도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하반기에는 북미 고객사 플래그십 물량과 중화권 패널사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칩플레이션에 따른 단가 인하 압력이 동시에 커지는 구간이어서 실적의 질이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회사는 3Q26 매출액 6.6조원, 영업이익 4,150억원을 제시하며 연간으로는 2026F 매출액 24.9조원, 영업이익 962억원, 2027F 영업이익 1,627억원으로 이익 정상화 흐름을 예상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7,000원으로 20,000원 대비 하향됐다. 이는 2Q26 면적당 판가가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고 하반기 패널 가격 전망도 보수적으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2026F EBITDA 4.98조원에 EV/EBITDA 3.3배, PBR 0.6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이라는 점과, 2027년 EPS 1,649원 및 영업이익률 6.1%까지의 개선 경로를 감안하면 모바일 판가 하락이 완화되고 대형 패널의 수익성 개선이 유지될 경우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 구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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