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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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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Q26에 매출 79.3조원(+51%qoq), 영업이익 60.5조원(+61%qoq), 영업이익률 76%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이는 범용 DRAM 판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HBM4 출하가 2Q26 말부터 시작돼 실적 기여가 거의 없었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NAND 가격 상승률이 53%qoq에 달했고, 하반기에는 HBM4와 1cnm 기반 SOCAMM2 출하 확대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이 재개될 전망이다. 3Q26 영업이익은 78.0조원(+29%qoq)으로 추가 개선이 예상되며, 현물 DRAM 가격 신고가 경신과 서버 중심의 메모리 확보 경쟁이 가격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업황의 정점 논쟁보다 ‘시간’의 문제에 가깝다. 주가가 실적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배경은 주주환원과 LTA의 구체적 언급 부재였지만, 이는 수요와 이익 체력의 훼손이 아니라 발표 시점의 제약과 협상 진행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추가 주주환원을 준비 중이며 4Q26 시행 가능성이 높고, 시장 상황에 따라 조기 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밸류에이션은 2026E PER 4.0배, 2027E PER 2.4배, 2026E PBR 2.6배, EV/EBITDA 2.8배로 이익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여전히 부담이 제한적이다.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AI 인프라 투자도 구조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단기 변동성보다 중장기 이익 레벨 상향에 주목하는 Strong Buy 의견을 유지한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 79.3조원(+51%qoq), 영업이익 60.5조원(+61%qoq), 영업이익률 76%로 초고수익 구조를 재확인했다.
- DRAM 현물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서버 중심 메모리 확보 경쟁이 이어지면서 3Q26 영업이익 78.0조원(+29%qoq)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 HBM4와 1cnm 기반 SOCAMM2 출하 확대가 하반기 제품 믹스 개선을 재개시키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 NAND 가격도 2Q26에 53%qoq 상승하며 예상보다 강한 업황을 보여줬고, eSSD 수요도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메모리 업황의 상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시각을 유지했다.
- 주주환원은 ADR 상장 이후 quiet period 영향으로 구체 공시가 없었지만, 추가 환원 준비와 4Q26 시행 가능성이 언급됐다.
- LTA 협상과 데이터센터 연계 수요 확보, AI Labs의 직접 구매 확대 가능성이 중장기 수요 축으로 제시됐다.
⚠️ 리스크
- 스마트폰 업체의 가격 저항이 나타나고 있어 범용 DRAM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 NAND는 서버와 컨슈머 시장 간 수요 강도 격차가 DRAM보다 커 상대적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주주환원과 LTA의 구체적 가시화가 지연되면 주가가 실적 대비 더디게 반응할 수 있다.
- AI 인프라 투자가 자금 조달 측면에서 둔화될 경우 메모리 수요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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