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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로의 사업 전환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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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2Q26 실적은 매출 3.8조원(+19% YoY, +5% QoQ), 영업이익 2,040억원(흑자전환 YoY/Qo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7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상호관세 위법판결에 따른 환급금 약 1,9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지만, 이를 제외해도 실질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를 기록해 수익성 저점 통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방 수요 측면에서는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정과 고객사 재고 변동으로 자동차전지 회복이 제한적인 반면,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AIDC 전력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ESS는 중장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3Q26 ESS 매출이 이연 물량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약 35% 증가하고, 4Q26 미국 LFP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며 외형과 이익 개선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6E 매출 16.244조원, 영업이익 3,9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2027E에는 매출 22.016조원, 영업이익 1.756조원으로 실적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목표주가는 전세계 이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해 59만원으로 하향됐고, 현 주가 35만8,500원 기준 상승여력은 64.6%다. 2028년 예상 실적 기준 P/E 12.6배, PBR 1.0배 수준으로, 시장은 ESS 중심 사업 전환과 미국 정책 수혜 가능성을 점차 반영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 3.8조원, 영업이익 2,0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73억원)를 크게 상회했고, 미국 상호관세 환급금 약 1,900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됐다.
- 자동차전지는 Stellantis 유럽향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SPE 공장 대체 생산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AMPC 효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 ESS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AIDC 투자 증가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3Q26에는 이연된 국내 중앙계약시장 프로젝트 물량 공급 재개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5% 증가할 전망이다.
- 4Q26에는 미국 LFP 라인 본격 가동이 예정돼 ESS 매출 증가폭이 더 확대되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AMPC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 소형전지는 전동공구와 AIDC향 BBU 수요 확대로 2Q26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10% 늘었고, 3Q26에도 약 9% 증가하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 전자재료는 반도체 소재의 견조한 출하와 OLED 소재의 비수기 탈출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 목표주가는 2028년 예상 EBITDA에 전세계 주요 배터리 셀 업종 평균 EV/EBITDA 8.2배를 적용한 SOTP 방식으로 산출됐고, 현 주가 기준 2028년 예상 P/E는 12.6배, 상승여력은 64.6%다.
⚠️ 리스크
- 주력 고객사인 BMW, VW향 출하량이 점유율 하락 영향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어 자동차전지 회복 속도가 제한적이다.
- 3Q26 자동차전지는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미국 SPE에서 생산되는 유럽향 수출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 지난해 수주한 국내 중앙계약시장 프로젝트의 공급 일정이 지연되며 ESS 매출 인식이 2Q26에서 3Q26으로 밀렸다.
- 소형전지는 과거 공급 과잉 국면에서 수주한 전동공구, e-bike향 물량의 수익성 부담으로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 2Q26 영업이익에는 미국 상호관세 환급금 약 1,900억원이 포함돼 있어, 일회성 효과가 제거되면 분기 이익 변동성이 커 보일 수 있다.
- 전세계 이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가 80만원에서 59만원으로 하향되는 등 밸류에이션 재조정 압력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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