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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전쟁으로 완전히 꼬여 버린 에너지 ..
💡 매수 | 🎯 190,000원
iM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러-우 전쟁에 이어 미-이란 전쟁까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제유 공급이 구조적으로 타이트해졌고, 중국과 러시아의 수출 제한까지 겹치며 정제마진 강세가 쉽게 꺾이기 어려운 국면으로 판단했다. 2Q26 영업이익은 3.49조원으로 컨센서스 1.55조원을 크게 웃돌았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5.6조원에 달해 업황 개선이 숫자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는 재고손실과 마진 정상화로 상반기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극단적으로 낮은 디젤 재고와 유럽 LNG 재고 부족을 감안하면 연내 업황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6E 영업이익 7,839억원, EPS 17,103원, PER 6.8배, PBR 0.7배, ROE 11.9%로 이익 체력 개선 대비 주가 부담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산 원유 비중 확대와 산유국 다변화로 원가·조달 리스크를 일부 방어할 수 있고, 하반기 SMP 상승에 따른 E&S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국내 정유업종 내 상대 매력도가 높다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러-우 전쟁과 미-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중국·러시아의 정제품 수출 제한으로 정제유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
- 2Q26 영업이익 3.49조원으로 컨센서스 1.55조원을 크게 상회했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5.6조원으로 업황 호조가 실적으로 확인됨
- 윤활유 부문은 기유 판가 상승과 저가 UCO 래깅 효과로 2Q26 영업이익 6,91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 SK-On은 세금환급, 미판매보상금, JV 청산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2Q26 흑자를 기록했고, JV 청산 이후 고정비 감소 효과도 나타남
- 미국산 도입 비중을 20~30%로 확대하고 쿠웨이트·이라크·UAE 등으로 조달처를 다변화해 사우디 외 공급 차질에 대한 직접 타격을 완화할 수 있음
- 2026E 기준 PER 6.8배, PBR 0.7배로 이익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음
⚠️ 리스크
- 하반기에는 상반기 급등에 따른 재고손실과 오버슈팅했던 정제마진의 레벨다운으로 실적 감익이 불가피함
- 정유·윤활유 호실적이 순환참조적 성격을 띠고 있어 디젤와 기유의 수급 균형이 바뀌면 수익성이 빠르게 둔화될 수 있음
- SK-On 흑자는 대규모 일회성 이익 영향이 커서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본질 실적 개선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함
-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은 조달 다변화로 일부 완화되더라도 전반적인 원가·재고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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