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우려를 걷어내고 만개하는 업황에 주목할 때
💡 매수 | 🎯 2800000원
삼성전기에 대해 키움증권은 2Q26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을 계기로, 회사의 체질이 범용 중심에서 서버·AI향 비커머디티 B2B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Q26 매출액은 3조 4,573억원(YoY +24%), 영업이익은 4,404억원(YoY +107%), 영업이익률은 12.7%를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향 MLCC와 서버용 FC-BGA 비중이 확대되면서 3Q부터 이익 레버리지가 더 강해질 것으로 봤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F 매출액 14조 8,355억원, 영업이익 2조 965억원, EPS 2만 1,036원으로 추정되며, 2027F에는 매출액 20조 5,196억원, 영업이익 4조 475억원, EPS 4만 215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2026F PER 94.6배, PBR 13.66배처럼 단기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높아져 있어, 실적 상향과 업황 개선이 실제로 지속되는지가 핵심 검증 포인트다.
보고서는 주가가 고점 대비 61% 조정됐지만 12MF EPS는 연초 대비 113% 상승한 점을 들어,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MLCC와 FC-BGA 모두 구조적 공급 타이트 상황에 진입했고, LTA 확대와 판가 인상, 서버향 믹스 개선이 3Q 이후 본격 반영되면 추정치 추가 상향 여지도 크다고 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Maintain), 목표주가 2,800,000원을 유지했으며, 핵심은 이제 실적의 방향성이 아니라 업황 호황이 얼마나 빠르게 이익률로 전환되는지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시에 높은 기대치가 이미 주가와 멀티플에 반영된 상태이므로, 수급 타이트함과 고객사 증설·양산 일정이 흔들릴 경우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3조 4,573억원(YoY +24%), 영업이익 4,404억원(YoY +107%), OPM 12.7%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061억원을 상회했다.
- 데이터센터향 MLCC 비중이 1Q 14%에서 2Q 19%로 확대되고, 서버용 FC-BGA 비중도 1Q 49%에서 2Q 57%로 높아지며 비커머디티 B2B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 서버용 MLCC는 LTA 계약이 확대되고 있고, 1000 47uF 등 핵심 제품의 공급이 매우 타이트해 3Q부터 ASP 상승과 P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FC-BGA는 2Q 기준 가동률이 95% 수준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서버향 신제품과 신규 고객사 물량 반영으로 믹스 개선과 판가 인상이 동시에 기대된다.
- 2026F 실적은 매출액 14조 8,355억원, 영업이익 2조 965억원, 영업이익률 14.1%로 예상되며, 2027F에는 영업이익률 19.7%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 주가는 고점 대비 61% 조정됐지만 12MF EPS는 연초 대비 113% 상승해, 실적 개선 대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 리스크
- 2026F PER 94.6배, PBR 13.66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적 상향이 지연되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서버향 MLCC와 FC-BGA의 공급 타이트함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되면 ASP 상승과 마진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 LTA 추가 체결, 신규 고객사 확보, 증설 및 양산 일정이 기대만큼 진행되지 않으면 하반기 실적 상향 폭이 축소될 수 있다.
- FC-BGA와 MLCC의 가동률이 높아진 상태에서 수요 둔화가 발생하면 믹스 개선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
- 고환율 효과가 실적에 기여했으나 향후 환율 변동은 이익 추정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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