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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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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슈퍼사이클: 성장을 계량하다

💡 매수  |  🎯 316000원

LS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재주가 243,500원(26/7/29) 기준 상승여력은 29.8%이며, 산출은 NAV 14.86조원에 40.9% 할인율을 적용한 방식이다. 보고서는 LS를 소재(LS MnM) - 케이블(LS전선) - 기기(LS일렉트릭)로 이어지는 전력 인프라 수직체인을 보유한 사업지주로 규정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노후 전력망 교체, 재생에너지 계통 투자라는 다년 슈퍼사이클이 체인 전체에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해석한다. 이에 따라 연결 매출은 2024년 27조 5,447억원에서 2027년 43조 8,861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5년 1조 530억원에서 2026F 1조 8,070억원, 2027F 2조 3,97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6F EPS 성장률은 151.8%, 2026F P/E는 11.4배로 제시되어, 실적 개선 속도 대비 밸류에이션이 아직 과도하게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핵심은 할인율 축소보다 NAV 자체의 성장에 있다. 현재 할인율 54.6%와 목표 할인율 40.9%의 차이는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뜻하며, LS전선과 LS MnM의 실적 개선과 IPO 옵션이 비상장 가치의 재평가를 이끌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투자 논리는 성장성만이 아니라 밸류업 실행 여부와 자본정책의 진전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LS는 2026년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최초 공시했지만 FY25 DPS 1,650원, 배당성향 25.3%로 환원 기저는 높지 않고 자사주 소각 실적도 제한적이다. 따라서 전력 슈퍼사이클이 제공하는 이익 성장과 비상장 가치 현실화가 핵심 상승 동력이지만, 동시에 원자재 민감도와 사이클 둔화, 낮은 주주환원의 실행 속도, 지분 분산 및 IPO 구조에 따른 할인 논란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지연시킬 수 있는 제약 요인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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