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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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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가 열리는 조선 지주: 최상의 환원 여력

💡 매수  |  🎯 245,000원

HD현대는 조선, 전력기기, 선박솔루션, 정유, 건설기계를 거느린 사업지주로서, 자회사 실적 레버리지가 본격적으로 지주 가치에 반영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HD현대의 목표주가를 245,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는데, 이는 NAV 28.73조원에 목표 할인율 39.8%를 적용한 결과다. 현재 NAV 할인율 53.8%는 5년 평균 수준에 근접한 높은 구간이며, 상장 자회사 가치가 NAV의 72%를 차지해 시가 검증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할인 축소 여지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2026F 영업이익은 9,597억원, 2027F는 9,944억원으로 확대되고, EPS는 2026F 33,796원, 2027F 35,527원으로 급증해 P/E가 2026F 5.6배, 2027F 5.3배, 2028F 4.5배까지 낮아지는 점도 밸류에이션 재평가 논거로 제시된다. 핵심은 조선 슈퍼사이클에 따른 고선가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 북미 전력망과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기반한 전력기기 호황, 그리고 정제마진 개선 가능성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연결 이익이 2024년 2.98조원에서 2027년 11.3조원 수준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여기에 FY25~27 별도 배당성향 70% 이상, 2027년 ROE 8~10%, 분기배당 추진 등 배당 중심의 밸류업 이행 계획이 결합되면서 지주사 할인율 축소와 주주환원 확대가 함께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업황 사이클의 하방 전이, 오일뱅크의 비상장 가치 불확실성, 자사주 소각 부재와 상표권 사용료 이슈는 리레이팅 속도를 제약할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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