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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Weekly Monitor: 7월 윤활기유 수출가격 추가 급등
💡 매수
이번 주 에너지·화학 업황은 원유 가격 약세와 제품 가격 강세가 교차하는 혼조 국면이었다. WTI는 84.7달러로 주간 5% 하락했고 Dubai도 81.8달러로 10% 내렸지만,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49.1달러로 전주 대비 3.0달러 상승하며 6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유럽 디젤 선물도 주간 7% 올랐고, 미국 휘발유 재고는 밴드 하단을 이탈하는 등 정유제품 수급 타이트함이 부각됐다. 석유화학은 BPA, PVC, PP, DOP 등 일부 강세 품목과 벤젠, 톨루엔, SM 약세가 엇갈렸고, 태양광은 전 제품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단기 유가는 트럼프의 이란 공격 취소로 조정 압력이 생겼지만, 중동 설비 차질과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수출 규제 연장, 그리고 한국 윤활기유 수출가격의 급등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유지시키는 구조다.
📈 투자 포인트
- 한국 윤활기유 수출단가가 294달러/bbl로 MoM 17% 추가 급등했고, 수출 마진은 215달러/bbl로 역사적 최대치에 도달했다.
- 미국향 윤활기유 최근 3개월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고, 미국 비중도 2025년 13%에서 23%로 확대됐다.
- 사우디 Jizan 40만b/d 정제설비와 쿠웨이트 Al-Zour 61.5만b/d 정제설비 가동중단이 글로벌 석유제품 수급을 압박하고 있다.
-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이 반복되며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가 2027년 1월 31일까지 연장됐고, 디젤도 일부 수출 제한이 유지된다.
- Shell은 Pearl GTL Train 2 복구 시점을 2027년 1분기 말로 제시했고, 이로 인해 윤활유용 Base Oil 대체 공급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한국 에폭시 수지 수출단가도 2,748달러/톤으로 MoM 2% 상승하며 원재료 조정에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 석유화학에서는 BPA(+7%), PVC(+6%), PP(+4%), DOP(+4%)가 강세를 보였고, 정유와 함께 일부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확인됐다.
⚠️ 리스크
- 8월 2일 트럼프의 이란 공격 취소로 단기 유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 중동 지정학 긴장이 완화되거나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줄어들 경우 정제마진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
- 러시아의 휘발유·디젤 수출 규제는 업황에 우호적이지만, 향후 정책 조정 시 제품 가격 강세가 약화될 수 있다.
- 석유화학은 벤젠(-7%), 톨루엔(-8%), SM(-6%) 등 기초 원료 일부가 약세여서 체인별 온도차가 크다.
- 태양광은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 가격이 모두 보합으로, 단기 모멘텀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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