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컨센서스
Market NOWCAST : 갈라진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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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는 장기금리 상승 부담과 견고한 기업 실적이 충돌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7% 수준의 고점에 머무르며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이 19배 수준으로 후퇴하는 등 밸류에이션 압박이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한편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이 4.6만 건에 그치고 실업률이 4.2%로 상승하는 등 고용지표 쇼크로 연준의 연속 금리 인상 우려는 완화되었으나, 긴축 완화 시점이 12월로 지연되며 장기금리 안정으로 즉각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양원 장악(블루 웨이브) 가능성이 대두되며 재정정책 제동 및 장기금리 안정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시장 전반의 자금 유입이라기보다는 특정 내러티브와 소수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합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3거래일만 개장하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업의 자사주 매입 완료에 따른 고정 매수세 공백과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560원대에서 1,340원대까지 절상되면서 원화 환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측면이 있는 만큼, 환율 효과와 전방 업황 및 본업의 펀더멘털을 구분해 해석하는 접근이 요구됩니다.
📈 투자 포인트
-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 및 반도체 수출 데이터 호조 지속으로 메모리 반도체 본업 펀더멘털은 긍정적 평가 유지
- 미국 9월 비농업 고용 부진(4.6만건) 및 실업률 상승(4.2%)에 따라 CME FedWatch 기준 연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82%까지 급등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양원 장악(블루 웨이브 확률 64%) 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확대에 제동이 걸리며 장기금리 하향 안정화 가능성 기대
-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특정 테마 및 내러티브 중심의 자금 쏠림과 선별적 강세 지속
⚠️ 리스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7% 고점을 기록하며 S&P500 선행 PER(19배 전후) 등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 지속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마무리 국면 및 SK하이닉스 매입률 80% 도달로 향후 2주 내 수급상의 고정 매수 주체 부재 우려
- 원/달러 환율 절상(1,560원대→1,340원대) 영향으로 삼성전자(-6.2%) 및 SK하이닉스(-6.3%)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
- 지표별 민감도 확대로 인한 시장 금리 경로 불확실성 및 미국 중간선거 관련 정책 경로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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