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Doo It Now] 하루의 반등이 아니라, 시대의 방향을 보라
💡 중립
7월 31일 코스피가 17.91% 급반등해 6,595.45에 마감했지만, 7월 전체로는 22.19% 하락해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7월 수출은 988.9억달러로 전년 대비 62.8%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도 41.2억달러(+69.6%)로 개선됐으며 반도체 수출은 410.1억달러(+178.8%)까지 늘었다. 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원·영업이익 89.5조원, SK하이닉스 매출 79조3,187억원·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이 보여주듯 펀더멘털은 여전히 AI와 메모리 수요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완화됐지만, 전월 대비 수출 둔화와 높은 금리,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지속성 및 현금흐름 논쟁이 8월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추세 복귀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따라서 시장 전체를 추격하기보다 수출과 이익이 확인되고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연결되는 기업을 선별하는 접근이 적절하며, 한국 증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익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구간이라는 해석이 핵심이다.
📈 투자 포인트
- 7월 수출이 988.9억달러로 전년 대비 62.8%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도 41.2억달러(+69.6%)로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다.
- 반도체 수출이 410.1억달러(+178.8%)로 급증했고, 20대 주력 품목 중 1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며 회복 폭이 넓어졌다.
- 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과 SK하이닉스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이 AI·메모리 업황 호조를 확인시켰다.
- 7월 31일 외국인 순매수(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합산)가 8조7,70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수급이 반도체와 AI 밸류체인으로 집중됐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주도주로 자금이 쏠리며 시장이 다시 이익 가시성이 높은 업종을 선택했다.
⚠️ 리스크
- 7월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전월 대비 각각 3.3%, 9.3% 감소하고 반도체 수출도 전월 대비 8.5% 줄어 모멘텀 둔화 가능성이 있다.
- 8월 코스피 평균 수익률이 약 -1.43%로 계절성이 불리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과 연준 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성장주 할인율 부담을 키울 수 있다.
-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 여력과 수익화 속도 차이가 커져 관련 밸류체인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 외국인 매수가 계속 이어질지 불확실하고, 급락 과정에서 쌓인 손익분기 매물과 레버리지 포지션이 반등 속도를 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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