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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 미-일 환율 공조. 베센트의 FIMA Repo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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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7월 31일의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과, 그 과정에서 거론된 연준의 FIMA Repo 창구를 통해 엔화 방어와 미 국채시장 안정이 동시에 의식되고 있다는 점을 해석한다. 일본은 그동안 엔화 매수 개입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미 국채를 매도해 달러를 조달해 왔지만, FIMA Repo를 활용하면 미 국채를 처분하지 않고도 달러를 빌려 개입할 수 있어 미국 금리와 국채 수급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15년 만의 미-일 공동 개입, 미국의 엔화 매수 개입이 1998년 이후 28년 만이라는 점은 정책 당국이 환율 변동성 확대를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FIMA Repo는 2020년 도입, 2021년 7월 상설화된 유동성 수단으로 한도는 600억 달러 수준이며, 이런 공조가 엔화의 구조적 약세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는 어렵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엔화와 국채시장에 우호적 신호지만, 추세적 반등과 장기 안정은 미·일 통화정책 차이 축소와 일본의 재정 우려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
📈 투자 포인트
- 일본이 FIMA Repo를 활용하면 미 국채를 매각하지 않고도 달러를 조달해 엔화 방어 개입을 할 수 있어, 미 국채 매도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 7월 31일의 미-일 공동 개입은 2011년 이후 15년 만이며, 미국의 엔화 매수 직접 개입은 1998년 이후 28년 만으로 강한 정책 시그널이다.
- 베센트의 FIMA Repo 언급은 미국이 장기 금리 안정과 국채시장 수급 안정에 신경 쓰고 있음을 시사한다.
- FIMA Repo는 2020년 도입 후 2021년 7월 상설화됐고, 한도 600억 달러로 글로벌 달러 유동성 공급 수단으로 기능한다.
⚠️ 리스크
- 국가 간 공조에 기반한 단발성 개입만으로는 엔화의 구조적 약세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
- 엔화 추세 반등은 미·일 양국의 통화정책 방향 차이 축소가 전제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개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 일본의 재정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엔화 약세 압력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FIMA Repo는 유동성 지원 수단일 뿐이라 환율의 근본적인 균형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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