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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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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서 서프

💡 매수  |  🎯 135,000

현대건설은 2Q26 잠정실적에서 매출액 6.8조원(-11.4% yoy), 영업이익 2,618억원(+20.6% yoy)으로 컨센서스(2,140억원)와 당사 추정치(2,232억원)를 모두 상회했다. 실적 서프라이즈의 핵심은 주택 부문에서 확인된 마진 개선으로, 별도 건축주택 GPM이 13.2%까지 높아지며 전반적인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반면 인프라는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관련 중재 패소 비용 반영으로 GPM -5.4%, 플랜트는 S-OIL 샤힌 현장 공정 촉진비 영향으로 GPM -13.0%를 기록해 부문별 편차는 여전히 크다. 그럼에도 연결 기준 수주는 18.9조원으로 크게 늘었고, 수주잔고도 104조원 수준까지 확대되며 외형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원전 수주 시점 이연이 반영되며 목표주가가 24만원에서 13.5만원으로 43.8% 하향됐다. 목표주가는 2026E EPS에 Target PER 30.0배를 적용한 값이며, 2026E BPS 기준 1.6배 수준과도 유사하다. 회사는 하반기 펠리세이드 SMR Ph1, 완도금일 해상풍력(1.2조원), 데이터센터 2개 현장(1조원), 파푸아뉴기니 LNG 등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지만, 불가리아·미국 대형원전은 2027년으로 넘어가며 주가의 핵심 재평가 트리거가 뒤로 밀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주택 마진 개선과 수주 확대가 실적을 지지하되, 중장기 주가 상승폭은 원전 프로젝트의 구체적 진척과 해외 현장 원가 통제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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