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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6 NDR 후기: 오해와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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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29~30 진행한 NDR을 바탕으로, 시장이 집중한 LTA와 주주환원 이슈를 SK하이닉스의 본질적 펀더멘털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핵심 메시지는 AI 수요 확대로 메모리 산업이 과거의 범용 사이클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HBM 경쟁력과 북미 GPU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별 상이한 LTA를 통해 가격, 물량,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의 2026E 매출액은 348.7조원, 영업이익은 273.7조원, 영업이익률은 78.5%로 추정되고, 2027E에도 매출 535.5조원, 영업이익 425.3조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1,718,000원으로 2026E PER 4.7배, 2027E PER 3.9배 수준인데, 이는 AI 메모리의 이익 지속성과 현금창출력, 그리고 주주환원 가시성에 비해 여전히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해석이다. 다만 재평가의 속도는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 시점과 LTA 관련 시장 오해 해소 속도에 좌우될 수 있어, 밸류에이션 확대가 정책 가시성에 의존하는 구간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 투자 포인트
-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LTA가 고객별 조건이 상이한 구조이며, 전체 LTA를 일부 사례로 일반화해 업종 내 비중 열위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 AI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 심화로 인해 LTA의 본질은 가격·물량·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호인질 구조이며, 이를 통해 이익 가시성과 하단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다고 봤다.
- HBM 경쟁력과 북미 주요 GPU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는 AI 고객군에서 유리한 계약 조건과 높은 LTA 비중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회사 측은 연내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방안을 소통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메모리 재평가의 핵심 기반으로 해석됐다.
- KIOXIA SPC1 매각에 따른 배당수익과 ADR 발행 효과로 순현금 100조원 달성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어, 주주환원 확대의 현실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 2026E 영업이익 273,739억원, 2027E 영업이익 425,283억원 전망을 감안하면 EPS duration 확대와 높은 ROE가 P/E 재평가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리스크
-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 시점이 아직 제시되지 않아 재평가 속도가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
- LTA의 세부 조건이 고객별로 다르기 때문에 시장이 원하는 수준의 가시성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면 오해가 지속될 수 있다.
- AI 메모리 강세가 둔화되거나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경우, 2026E PER 4.7배 수준의 낮은 멀티플이 오히려 이익 사이클 민감도로 다시 해석될 수 있다.
- 경쟁사들의 공급 대응이나 제품 로드맵 변화에 따라 HBM 및 메모리 협상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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