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줄은 더 길어졌다
💡 매수
삼성전기는 AI 서버, 전장, 고부가 MLCC 및 반도체 패키지기판 업황 개선이 겹치면서 실적 사이클이 과거 2017년보다 더 길고 큰 국면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F 매출을 14.18조원(+25.3% YoY), 영업이익을 1.904조원(+116.3% YoY, 영업이익률 13.4%)으로, 2027F 매출을 17.67조원(+24.6% YoY), 영업이익을 4.281조원(+124.9% YoY, 영업이익률 24.2%)으로 제시하며 이익 레벨의 구조적 상향을 반영했다. 3Q26F도 매출 3.82조원, 영업이익 6,105억원으로 재차 개선될 것으로 봤고, 2026F와 2027F 추정치도 각각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 리포트의 초점은 단기 숫자보다도, 실적 추정치가 빠르게 높아지는 반면 주가는 여전히 과거 사이클 대비 디스카운트 구간에 머물러 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데 있다. 결국 이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는 실적과 멀티플의 괴리가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되, 업황과 수요 강도가 유지되는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결론에 가깝다.
📈 투자 포인트
- 2026F/2027F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 매출은 14.18조원/17.67조원, 영업이익은 1.904조원/4.281조원으로 제시됐고, 영업이익률도 13.4%에서 24.2%로 크게 개선된다.
- 3Q26F 추정치가 매출 3.8155조원, 영업이익 6,105억원으로 상향되며,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컴포넌트 사업은 2026F 매출 6.90조원, 영업이익 1.22조원, 2027F 매출 9.63조원, 영업이익 3.13조원으로 확대돼 전체 이익 개선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 패키지 사업은 2026F 매출 3.38조원, 영업이익 5,664억원에서 2027F 매출 4.55조원, 영업이익 1.04조원으로 커지며 고마진 믹스 개선을 이끈다.
- 보고서는 2017년보다 더 큰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음에도 현재 멀티플이 디스카운트 구간에 있다고 판단해,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강조한다.
⚠️ 리스크
- MLCC 및 패키지기판 업황이 기대보다 빨리 정상화되거나 가격 인상 강도가 약해질 경우 이익 레버리지가 둔화될 수 있다.
- 패키지 사업의 고성장 가정은 AI 서버, HBM, 고성능 패키지 수요와 연동돼 있어 수요 둔화나 양산 지연이 발생하면 추정치가 흔들릴 수 있다.
- 광학 사업은 2026F~2027F에 상대적으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이어서, 주력 사업의 기대를 상쇄할 수 있다.
- 경기 둔화, 재고 조정, 전방 산업의 수요 변동이 나타나면 '더 길어진 사이클' 논리가 약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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